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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사서 알바를 시작으로
정규직까지 달려 나가는중인
저의 이야기를 시작해 볼게요:)
20대 초반, 대학을 다니던 시절에
우연치 않게 한 도서관에서
아르바이트를 한적 있었어요
너무 오래전이긴해도
꿀알바라고 생각을 했었던 탓인지
수년이 지난 지금도 기억에 남네요
생각보다 큰 곳이라서 직원들도
분명히 많긴 했었지만
저처럼 시간제 인력들도 많았었고
저는 그 때 의미 있는 시간들을
많이 가졌던 것 같아요
처음엔 단기로 두 달정도만
하기로 했었는데 나중에 주말까지 하며
거기에 있는 직원분들이랑
많은 대화도 나눴을 때
사서직에 대한 메리트도 많이 들었어요
업무도 단순하고, 조용하니 마음도 차분,
높은 급여는 아니지만 경력단절 걱정도 없고
심지어 어느분은 국립으로 생각해서
공무원 방향을 보고 있다고도 해요
솔직히 원래대로 한 두달 하고
그만뒀더라면 이런 메리트를
듣지 못하고 그대로 끝냈을텐데
이후에 얘기를 들어보며 저도
진로 방향이 갑자기 바꼈던 것 같아요
돈욕심보단 제가 좋아하는 분위기와
책, 그걸 누릴 수 있다고 하니
저만의 여유로운 시간과 워라벨까지
챙겨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죠
그래서 제가 관두기 직전에 어떻게 해야
도서관 사서 알바에서 정규직 취업을
어떻게 갈 수 있는지 여쭤보니까
지금 하는 경력들로 되는게 아니라
관련 자격증이 필요 하다고 하셨어요
그게 준/정사서 라는 자격증인데
듣고 보니 관련 학과였던
문헌정보학으로 4년제 학력이였답니다
당시 저는 졸업반을 다니던 시기였는데
전공이 다른 상황이였고 편입을
고려 해야 했죠
대신 준사서라는건 전공은
상관 없었는데 1년의 양성교육을
받아야 하는 것이 문제였어요
전국으로 봐도 3개의 학교에서 밖에
교육과정이 없었는데
집에서 가까운 곳도 없었고
출석으로 받는거라 의지가 있어도
받기가 어려웠거든요
하는 수 없이 문헌정보학과가 개설된
학교를 찾아 보기 시작해
졸업과 동시에 학위를 만들고자 했습니다
처음엔 솔직히 경제적 부담도 있고
편리함도 생각해 온라인 기관인
사이버대나 방통대를 찾아 봤어요
그런데 아무리 찾아도 없는거에요..
그래서 엄청 고민이 들었던게
2년의 학비도 그렇고 제 학창시절
성적도 그렇게 좋은편도 아니고
도서관 사서 알바까지만 만족하고
정규직 취업은 접어야 하는건가
싶은 생각도 들었는데
그 당시 사이버대학교와 비교 하는
평생학습제도를 듣게 됐었고
거기에는 문헌정보학 전공이 있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조금의 희망이 생긴 것 같아
해당측에 일하시는 선생님에게
자문을 구해보게 됐고
기대 이상의 결과 방향을
얻어갈 수 있었어요!!
평생학습기관에서는 학교와 달리
학년 구분이 없다고 합니다
필요한 4년제 학위를 따려면
원래 140학점을 맞춰야 했었는데
연간 이수제한이라는게 있고
어차피 학기 구분으로 수업을
들어야 하는 것 똑같아서
일반 대학을 다닐때와 기간이
크게 다를 건 없지만
좋은게 저처럼 학위가 이미 있는 사람이
이용할 땐 무작정 140점을 만들기 보단
전필,전선 강의로만 48점 들어주면
추가 학위를 만들 수 있다고 해요
그러면서 도서관 사서 알바였지만
정규직 취업에 대한 희망이
다시 열리게 됐던 것이죠
대신 아쉬운점은 온라인 기관 어디에도
없는 문헌정보학이 최초로 열리는 중이라서
당장 1년만에 필요한 모든 강의를
들을 수 없다고 합니다
되도록이면 빨리 이루고 싶은 마음은 컸는데
이건 제가 원한다고 해서 어쩔 수 없었어요
그렇다고 다 열리기까지 기다리자니,
사이버대나 방통대에서 학과가
개설 되길 기대해 보자니
언제 열릴지도 모르는 마당에
학기별 이수 제한이라는게 있고
어짜피 이 제도에서는 계속해서
과목을 개설 하기 위해 추진중이라길래
당장 있는 것부터 듣기로 했던 것이죠
그리고 무엇보다 학비가 훨씬
낮은 편이기도 하니까
당장 몇개 안되는 수업부터
시작해 나가기로 했답니다^^
참고로 저는 이 교육과정을
시청해 나가면서도 꾸준히
도서관 사서 알바를 하기도 했어요
온라인 절차라 좋았던 점이
모든 강의가 실시간이 아닌 녹화본이라
자유롭게 들어주면 됐거든요
출석인정 기간이라는게 있긴한데
매주 열리는 수업을 2주일안에만
들어주면 되고
컴퓨터뿐만 아니라 핸드폰도 가능하니까
일을 하면서도 충분히 수강할 수 있었죠
대학교처럼 학기중에는 시험이라던지
과제물 평가들도 있었지만
똑같이 원격이기도 하고
자료들을 참고할 수 있는 방법들도 많아
부담도 크진 않았답니다
그리고 제가 좋다고 느꼈던게
제 편한대로 공부를 할 수 있었던 거에요
전공이 아예 다르기도 했고
단순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정한거라
저도 제대로 공부를 해보고 싶었는데
보통 대학은 실시간으로 듣고 끝이지만
인강은 복습이 제한 없이 가능하니까
출석률을 채우기 위해서 일단 동영상은
먼저 틀어놔뒀다가 나중에
여유로울 때 제대로 배워나가며
정규직 취업까지 보고 있죠~
일이 워낙 힘든게 없어서
수업을 더 듣고 싶기도 한데
강의가 아직은 많지지 않은게
조금 아쉬움에 남는 것 같아요
그래서 여러 생각들도 하고는 있는데
솔직히 크고 국립인곳으로 가면 좋으니까
저도 차라리 지금 이참에 사서직 공무원쪽으로
도전해볼까 생각도 하고는 있답니다
자유로운 연차와, 육아휴직도 좋다는데
초봉이 조금 낮아도 호봉이 쌓여가면
언제든 부족하지 않는 방향이 나오기 때문에
저도 그 안에서 더 큰 목표를 보고
준비해 나가려는 계획인거죠 ㅎㅎ
어쨌든 도서관 사서 알바를 계기로
뜻밖에 정규직 취업 준비를 하는
저의 이야기를 해봤는데요
아직 마무리를 짓지는 못했지만
앞으로 저는 두 학기정도
대략 8개월정도만 있으면
학업과정을 마무리 하게 되고
2급을 받을 수 있게 된답니다
벌써부터 설레는 마음도 있긴한데
여러분들도 지금 당장이 아니더라도
나중을 보고, 유일한 온라인이라는점을
참고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서
이렇게 몇자 작성해 봤어요!!!
글이 두서가 없어서 이해가 어려울 수 있는데
어떤 절차인지만 보고 따로 전문선생님께
도움을 받아 보시길 바라고
그럼 글은 마무리 해보도록 할게요!
모두 좋은 하루 보내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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