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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간섭하고서히 Dec 02. 2024

체육학사 학위 실기없이 쉽게 땄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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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체육학사 학위 실기없이 쉽게

딸 수 있었던 한 OO 입니다



4년제 인문계열을 졸업하고

관련 사무직으로 근무했지만



활동적인 성격이다보니 일에

적응하기가 많이 힘들었어요



결국 관두고 운동하면서 쉬다가,

이 쪽으로 진로를 바꾸자 싶었죠



하지만 쉬운 일은 아니었어요



좀 더 전문성이나 스펙을 올릴

방법이 없을까 고민을 하다가



건강운동관리사 자격증을

따보기로 결심하게 됐습니다



건운사를 따려면 비전공자는

시험 응시부터 할 수 없었고,



체육 관련 전문학사 이상

학력이 꼭 있어야 했어요



체대에 편입한다고 하더라도

2년은 학교를 다녀야 하니까

솔직히 너무 비현실적이었고



온라인으로 빠르게 끝나는

방법이 없을까 찾아보다가



학점은행제라는 교육제도에 

대한 정보를 얻게 된 것이죠



아무래도 처음 접해보다보니

후기를 봐도 이해가 잘 안가서



전문가의 설명을 듣는 게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학습 멘토와 상담을 통해

자세히 알아보기로 했어요





학점은행제는 고졸 이상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국가

교육제도의 일종이었습니다



인강으로 수업을 들어서 학점을 따고

더 나아가 학위까지 취득할 수 있었죠



교육부에서 주관하기 때문에

어느정도 공신력도 있었고,



법적으로 대학을 나온 사람과

동등학력으로 인정된다고 했어요



그리고 전공 중 체육학이 있어서

학은제로 체육학사 학위를 따면

건운사 응시자격이 충족됐습니다



온라인으로 실기없이 진행이라

자격증 공부랑 병행이 가능해서



효율적으로 시간을 쓸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학비도 대학등록금에 비해서

훨씬 저렴해서 부담도 적었고



기간도 오래 걸리지 않는다니

상당히 메리트가 있어 보였죠



2년제 졸업자와 동등학력인

전문학사도 딸 수 있었는데



학위를 따려면 필수적으로

들어야하는 전공 필수 과목 중



오프라인으로 나가야하는 게

있어서 전부 인강으로 가능한

학사로 취득하기로 했어요



그리고 건운사 응시자격이 아무리

전문학사 이상이라고는 해도 나중에

스펙적인 부분을 생각하면



4년제 학력인 체육학사 학위를

준비하는 게 훨씬 나을 것 같아서



학사 커리큘럼으로 선생님과

함께 진행해보기로 했습니다





체육학사 학위를 만들려면

140학점을 이수해야 했는데요



전공으로 60점, 교양으로 30점,

나머지 50점은 일반으로 채우는데

7학기가 걸리는 과정이라고 했죠



수업으로 이수할 수 있는 학점이

1년 최대 42점, 1학기 24점이라서

이렇게 오래 걸리는거라고 했어요



하지만 이럴거면 차라리 대학을 가지

학은제를 하는 메리트가 전혀 없었고



분명 오래 걸리지 않는다고 했던

멘토님 설명이 거짓말인가 싶었는데

기간단축이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알고보니까 학은제는 대학처럼

수업연한이 정해져 있지 않았고,



필요한 점수만 모으면 과정이

끝나는 총점제라고 했어요



인강 외에도 학점인정 수단이

다양하게 있기 때문에 이것을

활용해서 점수를 대체하게 되면



수업으로 채워야 하는 점수가 줄어들어

전체적인 기간이 단축되는 시스템이었죠



체육학사 학위 커리큘럼을

단축하는 방법은 전적대,

자격증, 독학사 등이 있는데



저는 4년제졸 비전공자라서

더 쉬운 방법이 있다고 했습니다



바로 학사 타전공을 활용하는건데,

일종의 복수전공같은 느낌이었어요



대학에서 교양이나 일반 과목은

충분히 이수했다고 판단해서



140점을 다 채울 필요없이

전공 48학점만 이수할 경우

학사가 나온다고 하더라고요



시기도 딱 맞아떨어졌던 게,

원래는 48점은 3학기가 걸리지만

조금 편법을 이용할 수 있었죠



당시에 학은제 2학기가 시작된

시점이라서 24학점을 들은 후,



다음 학기로 넘어가면

해가 바뀌면서 24점을 또 들으니

2학기로 끝내는 게 가능했습니다



한 학기가 15주로 구성되어 있으니

30주, 즉 8개월이면 체육학사 학위를

실기없이 온라인으로 딸 수 있었어요





학은제 커리큘럼은 아주 수월했죠



인강에다가 정해진 시간표가

있는 게 아니니 자율적으로

일정을 관리할 수 있었거든요



출석률 80% 이상, 성적 60점 이상만

나오면 수료할 수 있다고 했는데



멘토님이 건운사 시험 과목과

겹치는 과목을 배정해주셔서

나름 열심히 수업을 들었습니다



개강시점부터 일주일마다 과목 당

녹화본이 올라오고 영상 진도율이

100%가 되도록 2주 내로만 들으면

출석으로 인정되는 구조였는데요



핸드폰 수강이 가능하니까

공간적 제약이 거의 없었고,

쉽게 수강할 수 있어 편했죠



중간 / 기말고사 시험에다가

레포트같은 평가요소도 있어서

귀찮은 부분도 있기는 했는데



멘토님이 알려준 노하우 덕에

문제없이 60점을 넘겼답니다



첫번째 학기를 끝낸 후에는

바로 이어서 두번째 학기도



시작했는데 별 다른 게 없어서

좀 더 쉽게 진행했던 것 같네요





학기가 끝나고 난 뒤 행정처리도

해야 체육학사 학위를 받을 수 있는데

이게 생각보다 절차가 까다로웠습니다



처음에는 조금 헤매긴 했는데

멘토님이 가이드를 보내주셔서

기간 내로 무사히 신청할 수 있었고



몇 주 뒤에는 그렇게 기다리던

체육학사를 받을 수 있었죠ㅎㅎ



학점은행제 덕에 시간을 아끼면서

실기없이 쉽게 따니 너무 좋았습니다



건강운동관리사 시험도 필기와 실기

모두 한 번에 합격할 수 있었는데요



여러분도 저처럼 비전공자라서

응시자격이 빠르게 필요하다면

학은제 추천드리고 싶네요^^



다들 합격하시길 바라면서

글은 이만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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