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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간호학과 특별전형을 고졸에서
1년만에 준비한 김○선입니다
나름대로 열심히 수시, 정시를 대비했지만
높은 보건 계열의 커트라인을 뚫지못하고
지원했던 모든 학교에서 떨어졌었죠
그래서 조무사를 따고 취업계로 빠르게
나갈까도 고민했는데, 면허가 없으면
연봉이나 처우 개선에 불리하다더라구요
이제 전부 4년제로 바뀌게 되고
전문대를 가더라도 학사가 나온다기에
대학 편입을 도전하기로 했답니다
저는 도저히 재수는 자신이 없다보니
다른 길을 찾아보고 있었는데
이 때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제도를 통해
온라인 강의를 듣고 학점을 구축해서
조건을 빠르게 만들 수 있었죠
거기다 옆에서 담임선생님처럼
잘 지원할 수 있게 가이드를 제시해주신
멘토님의 역할이 엄청 컸답니다
제가 거쳐온 과정을 공유 해드릴테니
정보를 찾으려고 고민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처음엔 이런 방면에 대한 지식이 없어서
고졸이 편입을 준비할 수 있다는걸
상상해도 못했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저 또한 막막한 마음에 카페나
블로그 후기를 찾아보게 되었고
간호학과 특별전형을 알게 되었죠
정확히는 전문대에만 존재하는
정원 외 선발 유형이였는데
명확한 지름길일 것 같더라구요
그동안의 내신, 수능 성적과 관계없이
2년제 학력을 만들어 지원하고
추가적으론 면접만 보는거였습니다
보통 중간 학년으로 들어갈때는
대학에서 공인 영어 평가를 보는데
인서울이 아닌 곳은 안보는 경우가 많았죠
최종적으로 결정을 하게 된 계기는
고졸이 1년만에 진학을 할 수 있었던
어떤 분의 후기를 통해서였어요
이 때 국가 교육제도에 대해서도
접하게 됐는데, 이를 통해 조건을 갖춰서
여러군데 지원을 하셨다고 합니다
그 중 집에서 너무 멀지않은 곳으로
신입학을 할 수 있다고 하셔서
저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셨죠
담당하셨다는 선생님이 옆에서 꼼꼼하게
도와주셔서 가능했다고 하시기에
저도 같은분께 연락을 드려봤어요!
다행히 정부에서 정식으로 승인받은
기관에 소속된 직원분이라고 하셔서
정확한 안내를 받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떻게 운영되는지 들어보니
간호학과 특별전형을 통과할만큼
공신력있는 제도라 납득할 수 있었어요
나라에서 법적으로 일반대와 동등한
효력을 갖고 교육부 장관 명의로
학위까지 수여받을 수 있었죠
만일 지원했다가 떨어진다고 하더라도
최소 2년제 학력은 갖출 수 있겠구나
싶어서 안심이 되었습니다
출석, 과제, 평가까지 전부 원격으로
참여할 수 있다보니 공부하는 입장에서
최적의 환경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거기다 고졸 이상이면 누구나 활용을
할 수 있게 열려있었고 까다로운 제약도
없어서 부담감이 줄어들었죠
총점제라 필요한 점수만 모두 모아주면
원하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고
자유롭게 기간도 단축시킬 수 있었습니다
빠르게 총점만 달성하면 1년만에
준비를 할 수 있다는게 현실적으로
가능해보여서 자신감이 생기더라구요
거기다 쌤께서 가고싶은 곳의 모집요강을
함께 꼼꼼히 봐주시면서 전략을 세우는데
도움을 주신다고 하셔서 진행을 결심했죠
우선 간호학과 특별전형에 지원하려면
1차적으로 2년제를 졸업한 학력과
동등한 여건을 갖춰야 했습니다
이 또한 대학 과정이였기 때문에
전공, 교양, 일반 구분에 맞춰
총 80학점을 이수해야 했죠
그래도 꼭 인강뿐만 아니라 다양한
경로를 통해 가산점을 보태면
1년안에 준비는 무리가 없어보였어요
물론 원서를 내기전에 면접에 대한
연습도 필요했는데, 참고할만한 자료를
보태주신다고 하셔서 안심이 됐습니다
거기다 추가적으로 점수를 보태는게
제 스펙으로도 쓸 수 있는 것들이라
일석 이조라는 판단이 들었죠
규정상 1학기에 24점, 1년안에 42점까지
온라인 수업으로 수료를 할 수 있는
제한만 유의를 해주면 됐었습니다
여기서 넘치는 부분은 자격증을 따고
독학라는 검정고시와 비슷한 시험제로
대체해서 병행을 해보기로 했어요
최종적으로 저는 딱 2학기만에,
정확히는 8개월만에 간호학과 특별전형
조건을 충족할 수 있게 되었죠
특별히 감독관이 없는 러프한 환경이라
자격증 공부나 면접 연습을 동시에
대비하는 요령도 잘 알려주셨습니다
더 미룰 이유가 없었다보니
저희 예정대로 수강신청까지
바로 진행할 수 있게 되었어요
약 3주정도 뒤 개강날이 되었고
고정된 시간표없이 제가 편할때 참석을
할 수 있는 효율적인 환경이였어요
일주일에 한번씩 진도 순서에 맞춰
과목별 교수님의 녹화본 강의가 올라왔고
끝까지 재생하면 출석이 되었죠
거기다 저는 간호학과 특별전형을 위해
어느정도 높은 성적도 준비해야 했는데
쉬운 전공과 교과를 선택하게 도와주셔서
난이도가 쉬운 편이여서 관리하기에
어렵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거기다 2주안에 늦지않게 틀어만주면
출결이 채워졌고 그게 기본 평점을
보완하는데 보탬이 되줬죠
중간에 레포트와 평가가 있었는데
경험없는 고졸이다보니 걱정이 컸었고
멘토님의 도움을 적극 활용하기로 했죠
그런데 저보다 참고 문헌도 많이 찾아서
보태주시고 여러 요령을 알려주셔서
큰 품 안 들이고 할 수 있었답니다
이런 융통성덕에 저는 인강을 틀어놓고
면접 연습을 하거나 알바를 하기도 했고
자격증 독학사 공부도 했었어요
총 1년에 가까운 여정을 소화하고
진흥원에 해야했던 행정처리까지 끝낸뒤
여건을 완성하는데 성공했었죠
총 8군데정도 원서를 냈었는데
놀랍게도 3군데에 합격하는 결과까지
가져올 수 있어 뿌듯했습니다!!
이렇게 간호학과 특별전형을 1년만에
준비한 고졸의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두서없이 썼지만 분명 고민하고 계신
여러분들께 도움이 되셨으리라 믿어요
옆에서 책임감있게 도와주시는 쌤 덕에
저도 이 결과를 제 현실로 만들고
신입생이 될 수 있어서 너무 기뻤죠ㅠㅠ
고생 많으셨고 감사했다고
꼭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여러분도 원하시는 바를 위해서
현명한 길을 택하시길 바랄게요
긴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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