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는 이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많은 사람들은 여전히 AI를 검색창처럼 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 우리가 다루고 있는 GPT는 ‘검색 엔진’이 아니라, 제대로만 활용하면 생산성과 사고력을 증폭시켜주는 팀장급 도우미입니다.
오늘은 GPTs를 진짜 팀장처럼 부리는 방법, 그리고 그 첫걸음이 되는 프롬프트 작성법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저는 AI 기반 마케팅 자동화 프로젝트,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강의, GPT를 이용한 콘텐츠 수익화 컨설팅 등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아래 내용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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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GPT에게 “역할”을 먼저 부여하라
여러분이 막연히 “자기소개서 써줘”라고 GPT에게 말하면, 그 결과는 어딘가 2% 부족한 글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GPT는 당신이 누구인지, 그리고 어떤 톤과 목적을 원하는지 모른 채 작동하기 때문입니다.
GPT에게 말을 걸기 전에, 다음 세 가지 정보를 먼저 주입해보세요.
• 당신은 누구인가: 나는 예비 창업가다 / 나는 트레이너다 / 나는 콘텐츠 마케터다
• GPT는 누구인가: 당신은 나의 콘텐츠 디렉터다 / 당신은 내 브랜드 팀장이다
• 오늘의 목표는 무엇인가: 강의 목차를 정리하자 / 블로그 글을 작성하자 / 카피라이팅을 뽑자
예시 프롬프트
“너는 내 브랜드를 전담하는 마케팅 팀장이야. 나는 여성 타겟의 피트니스 트레이너이고, 1:1 코칭 온라인 강의를 준비 중이야. 오늘은 랜딩페이지용 제목과 소제목을 같이 만들고 싶어.”
이처럼 역할 지정 + 맥락 설명 + 목적 명시라는 3단 구조를 GPT에게 주면, 응답의 퀄리티가 놀랄 만큼 올라갑니다.
이게 바로 AI를 팀원이 아닌 팀장처럼 활용하는 첫 단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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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GPTs 기능을 활용해 ‘맞춤형 도우미’를 만들어라
ChatGPT에서 제공하는 GPTs 커스터마이징 기능은 업무 자동화와 반복 작업의 스트레스를 줄여줍니다.
일명 ‘나만의 GPT 비서’를 만드는 기능인데요, 마치 팀장에게 룰을 가르쳐 놓고 계속 시키는 느낌과 유사합니다.
예시 활용법
• 블로그 작성을 자주 하는 사람
“너는 1인 마케터고, SEO 최적화된 블로그 글을 써야 해. 글은 도입-본문3단-마무리 구조로, 말투는 부드럽고 현실적이야.”
이 프롬프트를 GPTs로 저장하고 반복 활용
• 강의 콘텐츠 제작자
“너는 기획 전문가야. 내가 제시하는 키워드에 대해 온라인 강의 기획안을 작성해줘. 1) 강의 제목 2) 세부 목차 3) 학습 포인트로 구성해.”
이런 방식으로 GPT에게 고정 역할과 작동 원칙을 설정해두면, 매번 설명할 필요 없이 불러 쓰는 팀장이 됩니다.
게다가 GPTs는 커스터마이징된 GPT를 공유하거나 내부 업무 툴과도 연동할 수 있어, 프로젝트 단위의 활용성도 매우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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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프롬프트는 ‘질문’이 아니라 ‘설계도’다
많은 분들이 GPT에게 “이거 좀 해줘” 정도로 질문하곤 합니다.
하지만 GPT는 ‘질문에만 반응하는 기계’가 아니라, 설계도를 보고 시공하는 장인입니다.
당신이 구체적으로 그려준 요청 구조에 따라, 결과물은 완전히 달라집니다.
나쁜 프롬프트: “이 주제로 블로그 글 써줘.”
좋은 프롬프트:
“너는 프리랜서를 위한 블로그 작가야. 주제는 ‘GPT로 콘텐츠 수익화하기’. 도입-중간 본문-마무리 구조로 작성해줘. 말투는 따뜻하고 실용적으로. 글 분량은 800~1,000자.”
프롬프트는 더 이상 질문이 아닙니다. 그것은 하나의 기획서이자 지시서입니다.
잘 쓰인 프롬프트 하나가, 팀원 3명을 고용한 것과 같은 효과를 만들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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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당신만의 ‘프롬프트 모듈’을 축적하라
제가 실무에서 가장 많이 추천하는 작업 중 하나는 프롬프트 모듈화입니다.
자주 쓰는 업무 템플릿(예: 뉴스레터 기획, 인스타 캡션, 강의 목차, 블로그 도입부) 등을 프롬프트로 저장해두고, 필요할 때마다 불러오는 방식입니다.
예시
• 블로그 도입부용 프롬프트
“이 주제에 대해 사람들의 공감과 궁금증을 유발하는 도입부 문장을 2문단 써줘. 공감 문제 제기 본론 진입까지 자연스럽게 연결되게.”
이런 식의 ‘자기만의 GPT 말걸기 모음집’을 만들어두면, 어느새 AI는 여러분의 기획팀, 마케팅팀, 디자인팀까지 대신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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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에게 일을 시키는 법을 배우는 건, 단순한 생산성 향상을 넘어 생각의 구조를 확장하는 일입니다.
“어떻게 질문할 것인가”라는 사고 훈련 자체가 우리의 문제 해결 능력을 높이기 때문입니다.
GPT는 그저 ‘답을 주는 존재’가 아니라, 우리가 잘 물어볼 때 비로소 강력한 답을 건네는 파트너입니다.
그 파트너에게 어떻게 말 걸어야 할지를 배우는 일,
그게 바로 지금 이 시대에 우리가 반드시 배워야 할 새로운 문해력입니다.
책 AI지배자 에서는 AI를 회사처럼 굴리는 방법에 대해 나와있습니다. 교보문고에서 확인 가능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