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팅하지 말고 퍼블리시하세요.

개인 출판의 시작, 파이퍼

by 하나김
publish.png
정보를 다른 사람들이 접근/이용할 수 있게 만드는 것
(to make information available to people)


캠브리지 사전은 출판(publish)을 이렇게 정의하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다른 사람'의 접근을 고려하는 것이 출판의 핵심 가치입니다.

그래서 출판은 고전적인 동시에 가장 미래적인 키워드입니다.

정보의 양이 점점 더 늘어나는 세상에서 필요한 것과 연결되는 일은 더 어려워지고 있으니까요.


저는 신문사 기자로 사회생활을 시작해

미디어스타트업 북저널리즘의 콘텐츠 총괄로 일하고,

지난해 투자를 받아 미디어 플랫폼 기업 파이퍼를 창업했습니다.



매거진 기반 개인 출판 플랫폼, 파이퍼

piper_qna.gif


오늘 파이퍼가 개인 출판 플랫폼으로 새롭게 문을 열었습니다.


출판의 비용, 시간, 기술적 어려움을 제거하고, 각자가 매일매일 하고 있는 개인적 경험을 콘텐츠로 만들어 필요한 사람들과 연결될 수 있는 곳을 만들었습니다.



파이퍼는 이런 서비스를 합니다.

piper_magazine.gif

1. 함께 만드는 ‘라이브 매거진’


매주 새로운 주제와 커버스토리가 공개됩니다. 커버스토리에 이어서 자기만의 이야기를 발행할 수 있는 개방형 온라인 출판물입니다. 커버스토리를 읽고 관심이 생겼다면 누구나 매거진 발행에 참여할 수 있어요.


2. 질문에 답하면 완성되는 글쓰기 툴


글의 주제와 유형에 맞게 제시되는 질문 세트에 답변을 입력하면서 글을 완성하는 블록형 글쓰기 툴이 더 직관적으로 업데이트되었습니다.


3. 나만의 경험 출판하기


나만의 경험을 바탕으로 콘텐츠와 매거진을 출판하고 가격을 설정해 판매할 수 있어요.


piper_like.gif

소통과 진실의 의미를 생각하며


최근에 철학자 한병철의 <정보의 지배>를 읽으면서 파이퍼가 하는 일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았습니다.


"오늘날 소통행위가 위기에 처한 원인을 메타 수준에서 찾으면, 타인이 사라져가는 것을 꼽을 수 있다."


“진실은 정보와 전혀 다른 시간성을 지녔다. 정보는 현재성을 띠는 기간이 아주 짧은 반면, 진실의 핵심 특징은 지속이다. 그리하여 진실은 삶을 안정화한다.”


모두가 자기만의 출판을 하는 이 곳이 타인의 존재를 인식하며 소통하고, 진실을 발견하면서 삶을 안정화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https://piper.so


매거진의 이전글내추럴와인, 하루만에 입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