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김남열 / 일체감

by 시와 음악

일체감


김남열


꽃들의 미소가

향기로운 것은

내안에 향기가

있기 때문이다


새벽의 이슬이

맑고 청량함은

내안에 청량함

있기 때문이다


과일 익는 것에

풍요 느끼는 건

내안의 풍요함

있기 때문이다


세상에 나 있고

내 안에 세상이

함께 하기 때문

그렇게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