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수리

by 시와 음악

집수리


김남열


결혼해 신혼집 차린다고

부산하게 새집을 사서는


하자 보수 집수리 하더니

아들놈 깜깜 무소식이다


집 산다고 돈이 부족해서

하루 걸러 전화를 걸더니


공사가 다 끝난것 같은데

학수 기대하는 엄마 마음


무심하게 나 몰라라 하니

아들이라는 놈의 내 새끼


괘심해서라도 이제라도

너를 새로 수리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