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짝
김남열
아내의 고운 손
지긋이 잡고서
호젓하게 함께
오솔길 걷는다
젊음 땐 열정적
상아탑의 단짝
이젠 나이 들어
복지관의 단짝
이제나 저제나
서로 건강하게
함께하는 것이
최상의 즐거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