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믿고서 가는 길
김남열
빠르게 변해가는 세상에서 우리는
내가 가고자하는 길이 불확실해도
나의 길이라는 나를 믿고서 가는 길
내가 꿈꾸는 미래의 길을 달려간다
담쟁이넝쿨이 어디로 뻗어나갈지
겨울에 잎이 떨어져서 뻗어나간 길
흔적을 볼 수 있는 담쟁이넝쿨처럼
미래로 가는길 확실하지 않더라도
길위에서 자신의 길을 헤쳐가면서
꿈꾸는 미래가 있다는 믿음 때문에
사람은 누구든지 가는 길 희미해도
우거진 숲속을 무조건 헤쳐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