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며/목차
'여자야구 입문기' 에세이를 쓰고 있는 김입문이라고 합니다. 야구 입문한지 12년이 되었지만 입문책은 12년 전이나 지금이나 너무 두껍고 재미가 없습니다. 입문을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책을 사줬다간 다들 야구를 그만둘 것 같아요. 그래서 만들어 볼려구요.
얄팍하지만 알짜배기 정보와 제 웃긴경험을 바탕으로 여자야구 "입문"의 즐거움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게임의 튜토일은 짧고 흥미로우면 된다고 생각하기에 얄팍하고 재미있는 입문서를 지향합니다. 이후에는 여자야구見입문기(보기편)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장기적으로는 스케이트보드(봄/가을), 서핑, 수영(여름), 스노우보드(겨울) 입문기도 써보려고 합니다.
1회 야구를 하고 싶습니다
1회초 - #왜 하게 되었나
1회말 - #어떻게 하게 되었나
2회 야구하는 여자들
2회초 - #첫 연습 가는 길
2회말 - #어떤 여자들
3회 소금 먹고 운동하기
3회초 - #식염포도당님 영접
3회말 - #냉탕과 온탕
4회 드디어 (동네) 리그를 뜁니다
4회초 - #얼마면 돼?
4회말 - #선물하시게요
5회 첫 안타 치던 날
5회초 - #패배감
5회말 - #첫 안타
6회 전국대회 벤치입문
6회초 - #벤치도 공사가 다망합니다
6회말 - #기세는 벤치가 가져옵니다
7회 여자야구 국가대표
7회초 - #국가대표의 대가
7회말 - #그 많던 언니들은 어디로 갔을까
8회 운동장에 엠뷸런스 오던날
8회초 - #장난으로 던진 돌에 맞은 개구리
8회말 - #내가 친 타구에 맞은 친구
9회 우승하던 날
9회초 - #모자를 던지며
9회말 - #금메달
연장전
10회 결국 주전이 되지는 못했다.
11회 매니저의 길
12회 잠깐 안녕
**
이 책에서 등장하는 성명, 지명, 팀명은 실제 이름이 아닙니다.
편의상 한국, 호주를 오가며 2-3팀에서 겪었던 이야기를 하나로 묶어서 썼습니다.
약간 야구를 알고, 조금 야구를 해보고 싶은 이들에게 언박싱 리뷰의 마음으로 썼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