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지아현

아주 오랜만에 저녁에 책을 펼쳐들었다.

<개인주의자 선언>이라는 제목의 책인데 마리아가 추천해 주기도 했고, 우리팀 은미 대리가 재밌다고도 말해준 책이다.


작가의 에필로그를 읽으면서 참 솔직하다 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그리고 자기 자신에 대해 참 잘 아는구나, 이 사람도 자기 성찰을 빡세게 한 사람이구나...다들 이렇게 사나? 나는 그동안 나 자신을 너무 돌아보지 않았고 나를 잘 모르고 있구나 싶었다.


주호가 나에게 너는 아싸다, 소극적이다 이런 말을 할때마다 ‘너는 날 몰라.’라며 ‘내가 옛날에는 어땠는지 알아?’ 라며 방어적인 반응을 보인것을 생각해보면, 나는 ‘10년 전, 20년 전의 나’를 아는 것에서 맘춰있는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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