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여기에 빛을 몰고 왔다>의 저자 김혜영 쌤에게 보내는 편지
한빛은 <아름다운 청년들2>라는 작품으로 이우광 작가가 형상화했다. 전태일과 한빛을 함께 엮었다. 전태일 동상에 환하게 웃고 있는 낯익은 한빛 얼굴이, 그 앞에 한빛의 회색 후드 재킷을 입은 진지한 전태일 얼굴이 보인다. 둘은 얼굴을 서로 바꾸고는 전시회를 찾은 관객들과 마주하고 있었다. -179쪽
저것은 넘을 수 없는 벽이라고 고개를 떨구고 있을 때
담쟁이 잎 하나는 담쟁이 잎 수천개를 이끌고
결국 그 벽을 넘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