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생에는

by 김표고

그는 참 좋은 집사입니다. 아이들의 건강을 살뜰히 챙겨 아픈 곳이 있으면 꼭 낫게 만들고, 놀아주는 것도 엄청 잘하거든요. 그래서일까요? 저희 집 고양이들은 저희에게 행복만 주는 다정하고 사랑스러운 고양이입니다. 다음 생에는 저도 최곰의 고양이로 태어나고 싶어요. 아프지도 않고 행복만 주는 고양이로요. 그런 꿈이 꼭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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