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에게 동기부여를 찾기란 여간 쉬운 일이 아니다.
사회생활은 본인이 지쳐 있으면 옆에 있는 사람의 기운을 받아서 해낼 수 있다.
직장은 힘들어도 꼬박꼬박 들어오는 월급의 매력으로 인해서 이겨낼 수 있다.
공부 역시 미래에 꿈을 이룰 희망으로 인하여 힘겨운 시간을 이겨낼 수 있다.
그럼, 주부는 무엇으로 매일의 반복되는 일상의 지루함을 이겨낼 수 있을까?
주부에겐 옆에서 위로해 주는 사람도 없고,
힘들 때 위로가 되어주는 월급날도 없고,
주부일을 열심히 한다고 하여 그것이 미래에 어떤 꿈을 이루어주지 않는다.
무슨 일이든 동기부여가 일을 해내는데 중요한 요인이 되는데,
주부에게 동기부여를 찾기란 여간 쉬운 일이 아니다.
특히 요즘 같은 독박 육아가 유행으로 번지는 세대에는 더욱 그렇다.
그래서 한번 만들어봤다.
이것은 나를 위해서 만든 것인데,
독박 육아와 독박 주부일을 하는 분들께도 요긴하게 쓰이지 않을까?
자, 출력해서 냉장고에 붙여 넣고 매일매일 잊지 말자!
전업주부 십계명 일에서 사는 집안일에 대한 계명임.
제일은, 너는 집안일 외에는 생각하지 말라.
제이는, 너는 집안일이 무보수라고 생각하지 말라. 세상의 기초는 집안일로 시작된다.
제삼은, 너는 집안일이 하찮은 일이라고 생각하거나 말하는 것을 절대 금하라.
제사는, 하루 중 한 시간은 주부일을 내려놓고 오롯이 자신만을 위한 시간을 가져라.
전업주부 십계명 오에서 구는 자녀와의 관계에 대한 계명임.
제오는, 네 자녀를 남의 자식처럼 대하라.
제육은, 미워서 소리를 지르더라도, 반드시 사과하라.
제칠은, 남의 자식과 절대 비교하지 마라. 자식이 크면 더 잘난 부모와 비교당할 수 있다.
제 팔은, 기다리고 기다리고 기다려 주라. 그리고 또 기다려 주자.
제구는, "다 너를 위한 거야!"라고 거짓말하지 마라. 나를 위한 거라고 솔직하게 말하는 편이 낫다.
전업주부 십계명 십은 남편 또는 아내에 대한 계명임.
제십은, 집안일과 자식보다 소중한 건 남편(아내) 임을 명심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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