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적으로 일하는 나
사람들을 감동시키는 것은 그의 재능이 아니다.
사람들을 감동시키는 것은 가치 있는 것에 대한 그의 태도이다.
-헨리 데이비드 소로-
일한 지 얼마 안 되어 어느 순간 기계적으로 일하는 나를 보게 되었다.
그 순간 이렇게 계속했다가는 나는 내 일을 경멸할 날이 올 것이라는 것을 직감적으로 알았다.
그날 밤 나는 남편과 상의 끝에 작품에 대한 가격을 매겼고
더욱 연구할 수 있는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나는 나의 일에 대해 얼마나 가치 있게 대하며
정말로 그렇게 하고 있는지 자주 점검해야 하겠다고 다짐했다.
위에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저 한문구는 나의 그때를 기억나게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