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의 글쓰기 특강_유시민

글쓰기

by 김토리

자소서를 써야 하는데 대필 맡기기엔 너무 비싸고 항상 맡길수도 없기 때문에 내 글쓰기 능력을 기르기 위해 읽어봤다.


정치성향을 떠나서 유시민의 책을 좋아한다. 그의 글은 읽기가 편하고 이해하기도 쉽기 때문이다. 나도 이렇게 글을 잘 쓰고 싶다. 그는 글을 잘 쓰기 위해선 다독해야 한다고 한다. 책을 많이 읽는다고 무조건 글을 잘 쓰게 되는 것은 아니지만 안 읽으면 아예 잘 쓸 수가 없기 때문이다. 어떤 책을 읽는 지도 중요한데 읽기 어려운 책, 내 전공과 반대되는 책들을 읽어야 한다. 추천도서와 그 줄거리를 짧게 알려줘서 좋은 책을 고르기 편했다.

"쉬운 책만 읽어서는 독해력을 기르기 어렵다", "비판적으로 독해하지 않으면 결함까지 그대로 따라" 배우게 될지 모른다", "잘 쓰려면 왜 쓰는지를 잊지 말아야 한다.", "다른 사람들이 잘못 쓴 글을 알아보지 못하면 자기가 잘못 쓴 것도 인식하지 못한다. 잘못쓴 문장을 알아보는 진단법은 이미 소개했다. 소리내어 읽으면서 귀로 듣고 뜻을 새겨보는 것이다.", "힘이 든다고 해서 이런 책(교양서)을 다 건너뛰면 개념과 논리를 배우지 못할 뿐만 아니라 어휘와 문장도 익히지 못한다. 그래서는 아무리 열심히 써도 글이 늘 수 없다." 이 문장들이 인상깊었다.


그동안 책을 읽을 때 비판적으로 생각하려 한 적이 없고 그대로 다 받아들였다. 얼마전 좋아하던 자기개발서 저자가 사기꾼이었다는 것을 봤다. 사실인진 모르겠지만 그 증거들을 봤을 때 그럴듯 하다고 생각했다. 이전엔 그 책 내용들을 모두 다 믿었지만 근거들을 보니 거짓말이었다. 이렇게 책이 항상 사실만을 이야기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비판적 시각으로 바라보는 연습을 해야겠다. 또한 내 글을 소리내서 읽어보며 매끄러운지, 잘 썼는지를 평가해봐야겠다.


그리고 이전엔 잘 읽히지 않는 교양서보단 읽기 쉬운 책, 소설책 들을 많이 읽었다. 이런 책들이 나쁜 것은 아니지만 이런 독서만 한다면 글쓰기에 도움이 안되기 때문에 이제부터라도 읽기 어려운 책들을 읽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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