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
이전에 읽었던 독서법에 대한 책이 지금까지 도움이 되어서 또다른 독서에 대한 책을 읽어봤다. 그는 인문고전을 읽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한다.
독서는 지식을 주지만 인문고전을 통한 사색은 지혜를 준다. 대학교때 잠깐 철학에 관심있던 시절이 있었다. 그때 칸트, 밀, 마르크스 등의 책을 읽으려고 몇 번 시도했지만 진짜 한 페이지도 이해가 안돼서 포기했었다. 그리고 얼마 전에 읽은 '유한계급론'도 정확하지 않게 뭔가 대충 이해했다.
저자는 인문고전을 읽을 때 이러한 것이 당연하고 반복, 필사, 사색을 통해 읽어나가면 똑똑해진다고 한다. 몇개월동안 다독 하면서 이런 느낌을 받긴 했다. 소설, 에세이같은 읽기 쉬운 것들은 읽을 땐 재밌고 완독하면 일단 책을 하나 다 읽기 했으니까 기분 좋았다. 하지만 그뿐이었다. 읽기 어려운 책들은 잘 안 읽긴 했지만 그것들을 완독한 후엔 사고가 확장되는 느낌을 몇 번 받았다. 요즘 머리가 맑은 상태로 지내고 있는데 책을 통한 사색 덕분인가? 그는 책을 읽는 시간 가운데 일부라도 할애해서 정신을 맑게 해주는 책을 읽으라고 조언한다. 읽기 힘든 책을 읽을 때 꾸역꾸역 읽는 것도 좋지만 중간중간 쉬운 책을 읽어서 리프레쉬 해야겠다.
"진정한 필사는 종이 위에 베껴 쓰는 것이 아니라 영혼 속에 새겨넣는 것이리라"
사실 책 읽으면서 필사를 해 본적은 없다. 이 책에서 필사를 중요하게 계속 강조해서 한 번 해보려 했는데 그냥 쓰는게 아니라 생각하면서 해봐야겠다.
"독서는 단지 지식의 재료를 얻는 것에 불과하다. 그 지식을 자기 것으로 만드는 것은 오직 사색의 힘으로만 가능하다"
많은 개발서를 읽으면서 성공에 대한 재료들을 얻었다. 그 중 습관으로 남은 것은 글로 사색한 것들만이 남았다. 진짜 중요하고 나에게 필요하다고 느껴지는 지식이라면 그것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아까워하지 말아야겠다. 저자는 사색을 그냥 하는게 아니라 위대함을 향한 열정, 사람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해야 된다고 한다. 애인이 아닌 그냥 사람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뭔 소린지 모르겠지만 생각하다보면 알게 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