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대간 기행
농사와 산삼은 사람과 하늘의 합작품이다
문화대간 기행
내 유전자가 말했다
조상들은 논에서 식량을 받고
산에서 산삼을 얻는 일은
사람과 하늘이 같은 마음을 내야 하는 일이었다
내가 말했다
우리들은 기계로 등산으로 그런 것들을 얻어내는 세상에 들어 하늘은 멀어졌고 사람들은 기고만장해졌다
사람들이 말했다
예나 지금이나 같은 배속에 같은 것 들이는데 사람의 마음이 다르다
마음에 둔 큰 창고 열쇠를 조상들은 머리에 두었고 우리는 몸뚱이에 달고 살기 때문이다
두루두루 새싹이 피어야 산이 푸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