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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권오광 Feb 14. 2020

말의 힘

신중하게 말을 해야만 하는 이유

이번 시간에는 말의 힘이 어떠한 작용을 하는지 살펴 보겠다. 일단 가장 삶속에서 일어나는 문제중 가장 많은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이 바로 말이다(언어) 대부분이 말 한 번의 실수로 지옥과 천당을 왔다갔다 하기 때문에 말 한마디가 중요하게 작용한다고 보면 된다. 일상에서 지인들과 친구들,연인과의 관계에서도 자주 일어나는 일들이고 정치사회에서도 말로 인해 논란거리가 되고 화제거리가 되기도 한다. 이처럼 말을 하기전에는 신중해야 하고 조심해야 한다는 말이다. 글을 쓰는 작가 또한 이러한 문제를 피해 갈 수는 없을 것이다. 글을 쓰는 과정에서도 확실한 근거가 없이는 그 글의 신빙성도 없을 뿐더러 글의 진정성 또한 결여 된다고 봐야 한다. 말이라는 것은 참으로 달콤하기도 하고 쓰기도 하고 미지근하다. 첫번째로 유혹을 부르는 달콤한 말은 대박 사업이나, 거액의 사업 자금, 고액의 알바, 등등 이런 것들이 있다. 이러한 부분들은 거절하기 힘든 부분이 있지만 스스로 본인이 판단을 하여 잘 걸러 내야만 유혹의 말을 뿌리칠 수 있게 된다. 그리고 쓰기도 한 말은 충고의 말이나 조언의 말들이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친구나 지인, 연인에게 부족한 점이나 잘못된 점에 대해서 충고나 조언을 듣게 되는데 때론 충고나 조언을 자주 하게 된다면 잔소리로 변질 되게 십상이다. 그러므로 적당한 거리를 두고 아주 가끔씩 필요한 말들을 해주면 분명 좋은 효과로 나타나게 된다. 분명한 것은 충고나 조언의 말들은 인생의 있어서 필요한 말들이며 수용 할 수 있어야만 발전을 할 수 있고  본인만의 큰 기대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된다. 대부분 충고나 조언의 말들을 잔소리로 치부 되는 경향이 아주 크다고 할 수 있다. 간혹 "내가 왜 저런말을 들어야지?" "너가 뭔데 그런말을 해?" "정말 재수없어" 등 아주 어처구니 없는 말들을 늘어 놓게 된다. 이러한 부류들은 발전하기는 커녕 삐닥하게 나가다 심할 경우에는 싸이코패스로 발전되기도 한다.

간혹 상대방으로부터 영혼 없는 말들로 얘기를 할 때가 있을 것이다. 이러한 경우 습관적이기도 하며 일상속에서 자연스레 볼 수 있는 대화들이기도 하다. 예를 들자면 친구가 고민이 있어 얘기를 늘어 놓았는데 너무나 시큰둥하게 영혼도 없이 "아 그렇구나" "너무 과민반응하는거 아니야?" "넌 너무 예민해" "그것도 고민이야?" 이러한 말투로 상대방을 깍아 내리는 경우가 많다. 또한 정말 아리따운 여자를 만났는데 진심도 없이 "정말 예쁘다" <--표정 한번 안바뀌고 "너무 미인이세요" "눈이 부실정도로 너무 이뻐요" 등등 이러한 말들로 영혼 없이 말을 건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말이란 것은 언제든 자기가 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툭 하고 내뱉을 수 있어서 가볍게 느껴질수도 있는데 때론 말의 무게추를 달고 말을 삼가해야 할때가 많다.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예를 들면 중요한 사업 약속에서는 말을 하기전에 잘 생각하고 말을 해야 하지만 아무렇지도 않게 막무가내로 말을 한다면 사업적으로도 대인관계에 있어서도 마이너스로 작용하기도 한다.

말의 대한 속담은 무수히 많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봤을 때 말은 사람을 살리기도 하고 죽이기도 한다. 그만큼 말은 무서운 존재라서 자칫 잘못 말했다가는 상대방의 마음을 산산조각 낼뿐만 아니라 인생까지도 모조리 파괴 할 수 있기 때문에 말을 할 때는 잘 가려가면서 해야 한다.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속담 중 "한 번 뱉은 말은 주워 담을 수 없다" 라는 말이 있다. 말 그대로 말은 사람의 입에서 떠나버리면 주워 담을 수 없고 취소 할 수 도 없다. 그래서 말을 하기전에는 신중해야 하고 단어 선택 또한 잘 골라서 해야 한다는 것이다. 말 실수는 누구나 할 수 있다 하지만 말의 실수도 지속적으로 하다 보면 실수가 아니고 그 사람만의 특징이 되고 말이 자꾸만 엇나가고 실수를 하는 것은 말의 대한 신중함이 결여된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오랫동안 알고 지낸 지인들이나 친구들에서도 말 한마디에 결별하거나 손절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정말 말의 힘은 엄청나고 중요하기 때문에 어디를 가도 한번 쯤 생각을 한 뒤에 말을 해야만 말의 실수를 막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상대방과의 관계에서도 더욱 더 사이를 유지 할 수 있게 된다.

말을 먼저 꺼내기전에 진정성이 담겨 있다면 상대방에게는 크나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살아갈 이유와 희망이 생기기도 한다. 이처럼 따스한 말 한마디가 필요한 이들에게는 자주 해줄수록 좋지만 과유불급이라고 했다. 적당한 선에서 따스한 말을 해주면 큰 도움이 되지만 너무 많이 하면 진정성이 떨어질 뿐만 아니라 상대방으로부터 의심받기 쉬워진다. 말로 인해 누군가에게는 희망이 되고 목표가 되고 롤모델이 되지만 그 반대로는 천하의 때려 죽일놈부터 시작해서 온갖 욕들이 난무한다고 되고 특히 연예계에서도 말을 잘못하는 바람에 연예계를 떠난 사람이 한 둘이 아닐정도로 사회의 파장이 엄청나게 크다는걸 알 수 있다. 연예계에서도 자주 일어나지만 일상에서 조차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이라 그런지 왠지 모르게 씁쓸하게만 느껴지는 경우가 많다. 

속담을 보면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 라는 말처럼 먼저 상냥한 말투와 따스한 말로 건내다 보면 분명 상대방도 똑같이 친절한 말과 함께 따스한 말로 되돌아 올 것이다. 모두가 말의 힘이 어느정도인지 알고 있다면 일상속에서 말 한마디를 하기전에 조심하고 신중하게 행동 한다면 관계를 오랫동안 지속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말로 인해 멋진 사람으로 거듭 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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