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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 하락장은 정말 올 것인가?

계속되는 관세 이슈 그리고 공포 지수

by 스키마

안녕하세요? 스키마입니다.

오늘은 저의 연금 계좌 2월 결산을 해보고자 합니다.


저의 글을 꾸준히 보고 계시는 분들은 익히 아시겠지만 저는 총 5개의 계좌를 가지고 있습니다.


900만 원 세액공제를 받기 위한 개인연금 1 (600만 원) + IRP (300만 원)

연금 한도 1,800만 원을 모두 채우기 위한 추가 개인연금 2 (900만 원)

'21.4월에 DC전환한 DC형 퇴직금 (년 1천만 원 수준)

3년 3,000만 원을 모아서 연금계좌로 이전시키려고 준비 중인 ISA 계좌 (년 840만 원)


2월에 어떤 변화들이 있었는지 같이 확인해 볼까요?


1. 총 평가액 (1월 2.92억 → 2월 2.92억)


아래에 언급을 하겠지만 추가 투입금이 있었음에도 총액은 변동이 거의 없었습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손해를 본 한 달이라고 할 수 있겠죠.


2. 추가 투입 금액 (292만 원)


2월 동안 제가 추가 투입한 금액은 아래와 같습니다.

월급날 개인 1 54만 원, 개인 2 70만 원, IRP 25만 원, ISA 70만 원을 투자하였고

1월 배당금 72만 8천 원이 입금되어 총 292만 원어치를 추가 매수하였습니다.


올해 목표액인 2.64억이고 현재 평가액은 2.92억으로 목표액 < 평가액인 상황입니다.

이에 저는 규칙대로 대부분을 TIGER 미국배당 다우존스를 매수하였고,

DC/IRP 계좌에서는 30% Rule에 의해 일부 SOL 미국배당 미국채 혼합을 매수하였습니다.


저의 계좌별 종목 현황은 아래와 같습니다.


3. '26년 예상 배당금

저는 올해 받을 배당금보단 내년 예정 배당금에 관심이 더 많습니다.

왜냐면 내년에 얼마의 현금을 더 투자할 수 있을지가 우선이고

저의 예상 배당금이 지속 상승하는지를 확인하기 위함입니다.


저의 '26년 예상 배당금은 716만 원으로 월 59.5만 원 수준입니다.

월 60만 원이 되도록 열심히 매수를 진행하거나

TIGER 미국배당 다우존스가 배당을 열심히 올려주거나

둘 중 하나가 되어야겠습니다. (둘 다 되면 좋고요)



이번 한 주 장이 안 좋다 보니 슬슬 하락장이 오는 거 아니냐라는 뉴스가 또 나오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주위에서도 지금 투자하기 좋지 않은 시기가 아닌가라는 질문이 많네요.


저는 '21.4월 연금 투자를 본격적으로 시장하였고 상승장을 바로 겪었습니다.

그리고 바로 '22년 대하락장을 겪고 '23~'24년 다시 대세 상승장을 겪어봤습니다.


제가 이 4년을 경험하면서 배운 건 계속 시장 속에 있어야 하고

본인만의 투자 기준과 철학을 꼭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정말 하락장이 와서 현재 저의 평가액이 목표액인 2.64억보다 떨어진다면

전 기쁜 마음으로 그동안 모은 배당금과 저의 현금을 투입하여

TIGER S&P500을 열심히 모아갈 것입니다.


그리고 다시 상승장이 오면 전 그동안 모은 S&P500으로 시세차익을 만들어 나가고

다시 배당주를 모아가기 시작할 것입니다.


전 엄청난 투자 실력을 가진 사람이 아닙니다.

오히려 무식해서 S&P500과 미국배당 다우존스에만 투자하는 사람입니다.


이런 평범한 사람도 꾸준히 오래만 하면 연금을 탄탄히 준비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제 글을 보고 한분이라도 용기 내어 연금투자를 시작할 수 있다면 전 만족합니다.

3월 남은 연휴 잘 보내시길 바라고, 언제나 승승장구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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