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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2월 1주차 투자 일지

충격의 연금 계좌 혜택 축소 그리고 대응 방안

by 스키마

1. 주가 변동 (2/3~2/7)

- TIGER 미국S&P500 0.78% 상승

- TIGER 미국배당 다우존스 1.16% 하락

- SOL미국배당미국채 혼합 1.27% 하락


주가 변동.jpg


2. 연금 총 평가금

- 총액 2.90억 (전주 比 2백만원 하락)


3. '26년 예상 배당금 (어플 : 도미노 기준)

- 718만원 (월 59.8만원 수준)

※ 이번 연금 계좌 배당세 과세이연 혜택이 사라지면서 15.4% 세금 (110만원)을 내면

608만원 수준으로 하락 예정


4. TIGER 미국 S&P500, 미국배당 다우존스 배당금 입금 (약 57만 5천원)

- 전량 TIGER 미국배당 다우존스 재매수



5. 주요 의견 (연금 계좌 배당세 과세이연 혜택 무효화에 대한 의견)


미국주식에 투자할 경우 양도소득에 대한 세금은 한국에 납부하고

배당소득에 대한 세금은 미국에 납부하게끔 조약이 맺어져 있습니다.


기존에는 배당소득세를 15% 먼저 미국에 납부하고 이를 국세청이 선환급을 한후에

일반계좌 투자자는 세금을 내고 배당금을 받고

연금계좌 투자자는 세금을 내지 않고 추후 연금 수령 시 5.5% 저율로 세금을 냈습니다.


그런데 ‘25년 1월 1일부터 국세청이 환급해 주던 선환급 제도를 없애게 된 것입니다.

일반계좌 투자자는 원래 세금을 내었기에 문제가 없으나

연금계좌 투자자는 과세이연을 해주던 배당세를 15.4%를 내야 하는 상황입니다.


과세이연 혜택.jpg

여기에 더 나아가서 추후 연금 수령할 때 내는 연금세 5.5%도 내야 하므로

이중과세 논란이 나오게 된 것입니다.


이중과세 논란이야 기재부가 해결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힘들게 쌓아 올린 개인연금 투자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순식간에 믿을 수 없고 혜택이 없는 계좌의 이미지로 만든 건 치명타입니다.


저는 앞으로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에 대해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포트폴리오에 배당주를 50% 가지고 있는 저로써도 이번 정책 변경은 뼈아픕니다.

하지만 아직 연금 계좌의 여러 혜택이 유효한 상황입니다.


1. 연 900만원 세액공제의 혜택이 있고

2. 연금 계좌 안에서 받는 배당금은 종합금융소득세 합산에 미포함입니다.

3. 또한 건강보험료 산정에도 미포함이죠.

4. 배당금에 대한 과세이연 혜택은 사라졌지만

아직 양도소득에 대한 과세이연 혜택은 유효합니다.


저는 이러한 상황을 인지하고

배당주 보단 성장주 즉 S&P500을 더 매수되게끔 목표를 변경하였습니다.



기존 54세 말까지 평가금 12억, 월평균 배당금 500만원이 목표였다면

제가 변경한 목표는 평가금 17억, 월평균 배당금 300만원입니다.


이에 따라 매년 저의 목표액이 조금씩 상향되었고,

목표보다 현재 평가액이 내려가면 S&P500을 매수할 예정입니다.


목표금액을 올렸어도 여전히 평가액(2.9억)이 목표(2.64억)보다 높은 상황이므로

저는 꾸준히 미국배당 다우존스를 매수할 예정입니다.


정부의 정책은 너무나 아쉬우나

그렇다고 연금계좌를 해지하고 투자를 포기할 상황은 아닙니다.

투자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잘 대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이슈도 현명하게 잘 넘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https://youtu.be/Fkeo0eBadvA?si=hISbiRUC7vDRfZ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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