냇가에서
by
은파
Jan 5.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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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동산의 굳건함과
산토끼의 영민함과
잡초의 끈질김을 품에 안고
강을 건너 바다로 나아간다
끝이 안 보이는 그곳에서
여유롭게 노닐다가
더 큰 하늘로 날아 오른다
내 커다란 꿈 또한
간절한 기도와
가난한 사랑을 품에 안고
네 심장으로 달려간다
언제인지 모르지만
문이 열리는 날 그곳에서
마음껏 날아오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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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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