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각의 사치코(2018)
'아무리 슬퍼도 배는 고프다'를 연애에 접목시킨 드라마. 여자 주인공 사치코는 결혼식장에서 도망간 남자친구 슌고를 잊을만한 떠올린다. 그런 그가 생각을 접을 수 있을 때가 맛있는 음식을 먹는 순간이다. B급 유머를 심어놓았는데, 보다보면 빠진다. 여자 주인공의 음식 맛 표현법이 구체적이고 예술적. 이 드라마 전 내용을 그린 스페셜판과 올해 나온 스페셜판이 있으니 차례대로 보는 게 이해하기 쉽다. 도라마코리아에서 무료 시청 가능. (3점/5점 만점)
과보호의 카호코(2017)
22살이 카호코의 말 첫마디는 "엄마~~" 옷을 뭐입고 나갈지, 취업 답안도 모두 엄마에게 물어본다. 이렇게 된 이유는 말 그대로 카호코를 과보호했기 때문. 22살 '아이 어른'이 어떻게 알을 깨고 세상과 마주하는지 코믹하게 그렸다. 일본의 철저한 가부장적인 부부상, 뒤로 갈수록 억지 전개는 미스. <망각의 사치코>의 타카하타 미츠키 주연. <망각의 사치코>와는 정반대의 모습은 볼만. 2.5점(5점 만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