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진구를 허용하지않는 사회상

by 시간 끝에서 온 빛

일본은 신기하게도 노비타군(노진구)같은 캐릭터상을 사랑한다.

그래서인지 오타쿠도 많은 편인데

다른 나라 또한 나약하고 한심한 인간은 용서하지못하는 사회상을 지니는듯하다. 그것은 자기자신에 대해서 절대로 한심해질 수 없는 자신에 대한 강요이다. 나 자신에게 자비로워야 남에게도 자비롭다. 한심하지않은 것도 한심한 것도 실은 없는건데 말야. 그게 허상임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사회상은 노진구를 전혀 용납못한다. 그런 점은 뭐랄까 이 세련된 대한민국사회에서 그런 수많은 점들이 세련되지못한 것이다. 그리고 그건 하루아침에 그렇게 될 수도 없다. 나 또한 유독 부족함이 있는 사람을 많이 좋아하는데 완벽에 가까운 사람에게서 오히려 완벽과 사랑을 못느낀다.

한심하고 부족해야 사랑과 완벽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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