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판>

길을 가던 중

by 요나

<표지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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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가던 중,
표지판을 바라보며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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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도 표지판이 있으면 좋겠다.
그러면 수월할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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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걸어주던 친구가 대답합니다.
''인생은 그런 게 없어서 재미있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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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친구에게 ''난 그런 게 없어서 두려워.''
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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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맞다 할 수 없습니다.
같이 걷고 있어도
상황, 환경, 바라보는 시선, 생각
모두 다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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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서로의 의견을 음미할 뿐입니다.

인스타그램: @darker_street

요나 작가


https://www.instagram.com/darker_stre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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