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여행이 처음이세요? 기초정보 총정리
광활한 평야와 쏟아지는 은하수를 보며 낭만을 즐길 수 있는 몽골. 요즘 여행자들에게 인기 있는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오늘은 몽골 여행을 떠나기 전, 알고 가면 좋은 정보들을 알려주고자 한다. 몽골 여행 경험자인 에디터가 직접 알려주는 몽골에 대한 모든 것, 지금부터 시작한다.
✔️ 몽골
몽골은 동아시아와 중앙아시아의 내륙에 위치한 국가로, 유목민의 삶과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여행지다. 푸른 초원부터 사막까지 몽골의 대자연을 느끼기 위해서는 최소 5일 이상 여행할 것을 추천한다.
몽골 여행은 보통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시작한다. 이를 중심으로 북부, 중부, 남부로 여행코스가 나누어져 있다.
세계 3대 사막인 고비사막에 가고 싶다면, 남부 여행 코스를 따르면 된다.
✔️ 몽골 입국심사
몽골은 90일 무비자 입국 가능한 국가에 해당된다. 일반 여권 소지자도 2024년 12월 31일까지 무비자 입국이 가능하다.
현재 몽골 입국 시, PCR 검사 또는 백신 접종 증명서가 필요없다. 준비해야 할 별도의 입국서류가 없기 때문에 누구나 편하게 몽골 입국이 가능하다.
✔️ 몽골 여행 경비
항공권 가격은 50~60만 원대이며 성수기에는 80만 원대까지 오르기도 한다.
몽골 여행은 보통 투어사를 통해 가는데, 패키지 여행은 1인당 90~100만 원대로 예약할 수 있다.
에디터는 7박 8일 동안 몽골에 다녀왔고, 총 170만원이 들었다.(*기념품 비용 제외) 대략적인 몽골 여행 경비를 묻는다면 약 170만 원에서 200만원 사이로 계획하면 좋다.
✔️ 몽골 여행 시기 (성수기 / 비수기)
몽골의 겨울은 매우 길고 춥기 때문에 겨울은 비수기, 여름은 성수기다. 특히, 6월에서 8월이 우리나라의 여름보다 쾌적한 환경으로 가장 날씨가 좋아, 몽골 여행 시기로 추천한다.
가능하다면 달이 없는 날에 맞춰 여행하기를 추천한다. 별이 잘 보이는 시기에 가야 두 눈으로 직접 은하수와 쏟아지는 별들을 볼 수 있다.
보름달이 뜨는 날은 별이 잘 안 보일 수 있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 몽골 여행 옷
몽골은 여름에도 밤이 되면 10도 이하로 내려가기 때문에 바람막이 등 따뜻한 옷을 챙겨야 한다. 판초, 담요, 스카프 등 간단하게 덮고 벗을 수 있는 것도 좋다.
봄과 가을에도 우리나라보다 훨씬 춥기 때문에 경량 패딩 등 겨울옷을 단단히 챙겨야 한다. 겨울은 두말 할 것 없이 추운 계절. 방문한다면 방한용품을 꼭 준비해야 하고, 여행 시기로 그닥 추천하지 않는다.
✔️ 몽골 여행 준비물
몽골 여행은 일반적인 관광지 여행과 달리 챙겨야 할 준비물이 많다. 사람마다 유용한 준비물이 다르기 때문에 카테고리를 나눠서 알려주고자 한다.
꼭 챙겨야 하는 준비물은 여권, 세면도구, 의류(나시부터 경량 패딩까지), 줄 달린 모자, 선글라스, 보조배터리, 멀티탭, 충전기, 수건, 마스크(모래차단), 손전등, 블루투스 스피커(음악 다운 필수), 편한 신발, 목베개, 상비약(멀미약 필수), 옷걸이, 자외선 차단제, 양우산, 핫팩 등이다.
챙기면 좋은 준비물은 여행자 보험, 쯔란, 헤어 에센스, 거울, 돗자리, 방석, 자물쇠, 보드게임, 삼각대(은하수 촬영 등 유용), 지퍼백, 줄 이어폰, 섬유탈취제, 인공눈물 등이다.
호불호 있는 준비물은 에어배드, 캠핑의자, 개인침낭, 팔토시, 스카프, 우비, 방석, 드라이기, 드라이샴푸, 벌레기피제, 고데기, 책, 카메라, 식료품(김자반 등) 등이 있으니 본인에게 필요한 것만 챙기기 바란다.
몽골에서 살 수 있는 준비물은 바세린, 휴지, 물티슈, 라면, 물, 일회용품 등이 있다.
짐은 적게 가져갈수록 좋기 때문에 최대한 가져가서 버리고 올 수 있는 간단한 것들 위주로 챙기길 바란다.
낮에는 펼쳐지는 초원을 즐기고, 밤에는 쏟아지는 은하수 별빛을 즐길 수 있는 몽골 여행. 에디터가 위에서 언급한 대로 철저하게 준비해 가면 완벽한 몽골 여행이 될 것이다.
다음은 몽골 남부지역인 고비사막 지역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