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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의 향기가 매력적인 6월 제주도 가볼만한곳

by 케이케이데이 KKday

언제 가도 좋은 제주! 오늘은 이번 달 제주도 여행을 준비하고 있는 이들을 위해 6월 제주도 가볼한곳 BEST 4 를 소개한다.


여행 계획을 짜고 있는 분들을 위해, 맛집부터 카페, 명소까지 다양하게 준비했다.


1. 스누피가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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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동쪽에서 아이들과 함께 동심에 빠져 마음 편히 뛰어놀 수 있는 곳을 찾고 있다면 스누피가든으로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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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누피가든은 스누피와 피너츠 친구들의 에피소드를 실감 나게 구현한 곳으로, 마치 만화 속에 들어온 듯 재미난 포토존이 가득하다.


캐릭터에 대한 설명과 에피소드가 원어와 한국어로 준비되어 있고,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이 자세해서 스누피 에피소드를 모르더라도, 심지어 한 번도 보지 않았더라도 누구나 충분히 재밌게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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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야외 공간 곳곳에 포토존이 많아서 아이들, 친구들과 함께 방문해 추억을 남기기 좋다.


규모가 꽤 커서 둘러보기만 해도 1시간 이상 걸린다.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한다면 2~3시간 정도 여유를 두고 방문하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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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6월은 수국이 피어나는 계절인 덕에, 스누피 가든 곳곳이 꽃으로 더욱 아름다워지는 시기다.


무더위가 오기 전, 6월에 가기 좋은 제주 동쪽 가볼 만한 곳으로 스누피가든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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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료는 성인 19,000원, 청소년 16,000원, 어린이 13,000원.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저녁 7시까지며, 테마 홀 종료 1시간 전 입장 마감되니 시간을 잘 맞춰 방문하는 게 좋다.


- 이용시간 : 매일 09:00~19:00

- 문의 : 064-903-1111

- 주소 : 제주시 구좌읍 금백조로 930



2. 가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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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에 위치한 가시림은 4,000평 규모의 수목원으로 계절마다 다양한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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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소화, 배롱나무, 메타세쿼이아 등 다양한 제주 토종 자생식물이 가득하다. 메인 포토존은 메타세쿼이아 숲! 양옆으로 늘어선 나무 사이를 걸으면 인생 샷이 탄생할 것.


가시림에는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진다. 6월은 수국 명소로도 큰 사랑을 받고 있으니, 제주 서쪽 수국 명소를 찾고 있다면 가시림을 저장해 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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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끄럽고 복잡한 도심을 떠나, 조용하고 한적한 자연에서 힐링의 시간을 갖고 싶다면 가시림이 최적의 장소다.


곶자왈 숲 터널에서는 낙엽과 흙길을 걸으며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


수목원에 들어온 것만으로도 숲속에 들어온 듯 바깥과 차단된 느낌이 들 것. 아직 알려지지 않아 사람이 많지 않고, 곳곳에 벤치가 많아 생각이 많을 때 쉬어가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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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 중간에 위치한 가시림 카페는 시간이 멈춘 듯 모던한 분위기를 풍긴다.


통창으로 그림 같은 풍경을 바라보며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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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 소요 시간은 약 1시간 이내. 입장료는 성인 6,000원, 청소년/어린이 4,000원이다.


6월에는 입장료 3,000원, 영유아 무료로 기간 한정 할인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어, 가시림에 관심이 있다면 6월에 방문하길 추천한다.


- 이용시간 : 매일 09:30~18:00 (입장 및 주문 마감 17:30)

- 문의 : 0507-1396-6131

- 주소 :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녹산로5번길 171



3. 카페 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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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에 위치한 브런치, 커피 맛집 카페 위이. 감각적인 인테리어와 멋진 뷰가 어우러져 감도 높은 경험을 선사하는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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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 맛집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탁 트인 산방산 뷰가 인상적인 카페로, 뷰를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테라스에 앉길 추천한다.


그렇기에 더 더워지기 전, 6월에 가볼 만한 카페로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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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대에 따라 커피, 브런치, 와인, 저녁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목적에 따라 적당한 시간에 방문하는 게 좋다.


요즘 인스타 핫플로 떠오르고 있어 인기가 많아, 웨이팅이 있을 수 있다. 따로 예약은 불가하고, 현장에서 대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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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드립으로 내린 커피 맛집으로도 유명한 위이. 바 테이블에 앉으면 커피 내리는 과정을 볼 수 있어 구경하는 재미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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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긋한 모양새라는 가게 이름에서 느껴지듯, 카페 전반에서 여유가 느껴져 마음이 편해지는 공간이다. 조용하고 여유로운 분위기에서 스페셜 티를 즐기고 싶은 분들께 추천한다.


- 이용시간 : 매일 10:00~21:00 (주문 마감 19:40)

- 문의 : 010-9249-5881

- 주소 :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신화역사로682번길 12



4. 미미 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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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남원 근처 작고 조용한 마을 안에 위치한 핫한 식당, 미미 파스타. 들어서는 순간 예쁘고 깔끔한 마당과 인테리어에 마음을 뺏기는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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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데 쫄깃하게 익은 문어가 큼지막하게 올라간 돌문어 필라프(18,000원), 재료 본연의 맛이 느껴지는 담백함이 인상 깊다. 그 덕에 아이, 어른 나이에 관계없이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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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가 가장 맛있게 먹은 메뉴는 딱새우 로제파스타(18,000원).


제주도 하면 떠오르는 딱새우가 먹음직스럽게 올라간 파스타로, 로제 소스와 궁합이 좋아서 한 입도 남기지 않고 깨끗하게 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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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 한치, 홍합 등 제철 해산물이 가득 들어간 마레 토마토(17,000원) 역시 추천 메뉴 중 하나. 뭐든 믿고 시켜도 될 만큼 맛에서 내공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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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한 햇살이 가득한 분위기가 가득한 미미 파스타. 인기가 꽤 많은데 1~2인이 운영하는 소규모 식당이라 오픈 시간(11시)에 맞춰 가길 추천한다.


11시 20분쯤 방문했을 때, 이미 웨이팅이 있어서 약 1시간 정도 대기 후 입장할 수 있었다.


가게 앞에 주차장이 있지만 약 3대 정도 규모로 협소한 편이라, 마을 입구 오르막길에 주차 후 걸어오시길 추천한다.


- 이용시간: 11:00~20:00 (15:00~17:00 브레이크 타임)

- 문의: 0507-1485-3379

- 주소 :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하례학림로 24 1층





가도 가도 갈 곳이 생기는 제주, 올 6월 제주 여행에서 새로운 재미를 만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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