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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항 있는 일본 소도시 BEST 6

by 케이케이데이 KKday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등 이미 웬만한 일본 도시는 다녀왔다면?


시끄러운 대도시를 떠나 한적한 소도시에서 여유롭게 일본 감성을 느껴보면 어떨까?


오늘은 직항으로 편하게 다녀올 수 있는 일본 소도시 5곳을 소개한다.


지금부터, 잔잔한 힐링과 재미를 선사할 일본 소도시 여행을 함께 떠나보자.


1. 시즈오카

후지산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즐길 수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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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즈오카후지산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즐길 수 있는 일본 소도시 중 하나로, 멋진 후지산 풍경을 보기 위해 방문하는 여행객이 정말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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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후지산과 육교를 함께 담을 수 있는 후지산 꿈의 다리는 유명한 포토 스팟이다.


후지산 뷰의 세븐일레븐, 아라쿠라야마센겐공원도시 전체가 후지산 포토존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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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시즈오카는 일본에서 유명한 녹차 생산지라, 녹차 디저트가 맛있기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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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부치사사바에서는 녹차밭과 후지산의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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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고야와 도쿄 중간에 위치해 도쿄에서 1시간 거리로 당일치기 근교 여행으로도 좋고, 인천-시즈오카 직항 편이 있어 시즈오카를 메인으로 즐기기에도 좋다.


평소 후지산 풍경을 좋아했다면, 시즈오카로 떠나볼 것.


2. 다카마쓰

일본 소도시 특유의 한적함이 매력적인 '사누키 우동'의 본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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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마쓰는 일본 3대 우동인 '사누키 우동'의 본고장으로, 나카노 우동 학교에서 사누키 우동 쿠킹 클래스를 듣는 등 제대로 된 미식 여행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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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다카마쓰는 일본 소도시 특유의 한적함이 가득한 힐링 여행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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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의 연못, 13개의 인공산이 있는 23만 평 규모의 정원인 리츠린 공원은 다른 세계에 온 듯 평화로운 시간을 선물한다.


일본의 유우니 사막인 치치부가하마, 모네 정원을 모티브로 한 정원이 있는 나오시마 지중 미술관(지추 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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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마쓰 근교에도 당일치기로 다녀올 수 있는 힐링 여행지가 많다.


인천-다카마쓰 직항 편이 있으니, 3박 4일 동안 여유롭게 다카마쓰와 근교를 여행해 보는건 어떨까?


3. 오카야마

일본 3대 정원인 고라쿠엔이 있는 오사카 근교 소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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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야마오사카 1시간 거리에 위치한 오사카 근교 소도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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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3대 정원 중 하나인 고라쿠엔 다이묘 정원과 검은색 외관 때문에 까마귀 성으로 불리는 오카야마 성이 있는 고즈넉한 매력의 소도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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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R을 타고 20분만 이동하면 전통과 낭만을 간직하고 있는 구리시키 미관지구에 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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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베니스처럼 버드나무가 늘어선 운하가 있어 시간이 멈춘 듯 낭만적인 뱃놀이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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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적하게 골목골목을 여행하며 시간이 느리게 가는 마법을 경험할 수 있는 오카야마.


인천 출발 직항 편이 있지만, 오사카에서 매우 가까워서 오사카 1박 2일 근교 여행지로 추천한다.


4. 미야자키

<스즈메의 문단속> 배경지이자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모아이 상 복제가 허용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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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메의 문단속> 배경지로 유명한 미야자키는 일본 본토의 가장 남쪽에 위치해 1년 내내 날씨가 따뜻하고 아름다운 자연이 펼쳐지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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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자키 최고의 명소로 꼽히는 우도 신궁은 절벽 위에 위치한 신사로, 사랑, 결혼, 순산을 도와주는 신을 모시고 있어, 연인신혼부부가 많이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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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유일하게 동굴 속에 본전이 있어, 자연과 어우러진 신사의 모습이 그야말로 절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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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 신궁 근처에 위치한 산메세 니치난에는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이스터 섬의 허가를 받은 모아이 상이 있다.


다른 곳에서 볼 수 없는 이색적인 볼거리가 가득한 미야자키.


인천 출발 직항이 있으니, 색다른 자연 여행을 즐기고 싶다면 미야자키로 떠나보길 바란다.


5. 니가타

삿포로만큼 유명한 일본의 겨울 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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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에서 2시간 거리에 위치한 겨울에 눈이 많이 내리는 니가타는 삿포로만큼 유명한 일본의 겨울 여행지이다.


설질이 좋아서 스키 투어로 방문하는 관광객이 많을 정도로 설상 스포츠의 명소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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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니가타의 여름 역시 겨울 못지않게 충분히 아름다운데, 사도 섬은 일본에서 몇 없는 원추리 꽃 명소로 꽃이 피어나는 6~8월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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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타 하면 일본을 대표하는 협곡이자 인생 샷 포토존으로 유명한 기요쓰쿄 계곡 터널도 빠질 수 없다.

풍경이 물에 비치는 덕에 누구나 인생 샷을 남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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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과 사케가 맛있기로 유명해 미식 여행지로도 꼽히는 니가타.

인천에서 직항 항공편이 있으니 2박 3일로 방문해 보길 바란다.


6. 가고시마

활화산인 사쿠라지마산이 만드는 살아 숨 쉬는 풍경이 매력적인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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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화산인 사쿠라지마산이 있어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이색적인 풍경을 볼 수 있는 가고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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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에서 4km 거리에 곧 터질 듯 매일 연기를 뿜는 사쿠라지마산이 있어 어디에서나 화산이 살아 숨 쉬는 풍경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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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쿠라지마 전망대유노히라 전망대에서는 산의 표면과 화산 연기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활화산이 있으면 왠지 무서울 것 같지만, 의외로 활화산의 장점도 많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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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시마에는 활화산 덕에 온천이 많고, 료칸이 저렴해 온천 여행객이 많다.

온천열로 뜨거워진 모래로 하는 해변 모래찜질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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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슈 최남단에 위치해 날씨가 따뜻하고, 활화산이 만드는 멋진 자연이 있는 가고시마, 인천 직항으로 방문해 보길 바란다.




이번 여행에는 번잡한 도시를 떠나 한적한 일본 소도시에서 잠시 쉬어가 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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