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 맛집 타이베이101 전망대 후기
대만의 수도, 타이베이.
대만에서 가장 화려한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도시이다.
그중에서도 오늘 소개할 타이베이 101은 타이베이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자, 타이베이의 상징 그 자체이다.
타이베이 여행을 한다면 꼭 한번은 방문해야 할 이곳.
오늘은 89층, 91층 전망대에 다녀온 후기를 자세하게 들려주려 한다.
타이베이 101
타이베이 101의 풍경은 타이베이 대표 관광지에서도 자주 볼 수 있다.
하지만 이렇게 상징적인 건축물을 외관으로만 감상하기 아쉽다면, 직접 전망대에 올라보는 것은 어떨까?
타이베이 101의 전망대는 도시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가장 완벽한 장소이다.
게다가 외관은 꼭 겹탑 모양으로 겹겹이 쌓아 올린 형식이라 아시아의 전통적 특색이 잘 드러나는 건물이기도 하다.
타이베이101 타워에는 사무실, 레스토랑, 쇼핑몰,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는데, 가장 대표적인 명소는 바로 전망대이다.
세계의 다양한 초고층 빌딩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고층 빌딩으로, 타이베이의 랜드마크 역할을 톡톡하게 하고 있는 건물이기도 하다.
타이베이 101 전망대 가는법
타이베이101 타워는 역과도 가깝고, 버스로도 이동할 수 있는 장소라 접근성이 매우 좋은 관광지이다.
MRT 타이베이 역 반야안선 타이완대학역(Taipei 101/World Trade Center Station)에서 도보 5분 정도면 타이베이 101타워에 도착할 수 있다.
타이베이 101 전망대 가격 & 예약
타이베이 101 전망대 매표소는 5층에 있다.
티켓은 현장 매표소에서도 구매할 수 있지만, 대기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온라인으로 미리 예약하는 게 좋다.
시간대는 오전 10시부터 밤 8시까지 매시간대마다 30분 단위로 입장할 수 있다.
전망대 티켓은 89층 전망대 입장권과 101층 전망대 포함 입장권으로 나눠지는데, 에디터는 KKday에서 89층 전망대 입장권을 구매했다.
예약 방법은 간단하다. KKday에서 타이베이 101전망대 입장권을 구입 후, 전달받은 바우처를 티켓 카운터에 제시하면 입장 티켓으로 교환할 수 있다.
타이베이 101 전망대 89층
입장 티켓을 교환했다면 본격적으로 전망대를 둘러볼 차례이다.
전망대는 89층, 91층 그리고 101층 이렇게 세 곳이다.
에디터는 89층, 91층 전망대에 다녀왔고, 먼저 실내 전망대인 89층 전망대부터 소개하려 한다.
전망대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면 89층까지 이동할 수 있는데, 무려 단 37초 만에 전망대까지 다다른다.
360도로 타이베이를 감상할 수 있는 타이베이 101타워 89층 실내 전망대.
실내조명이 어둡기 때문에 야경도 선명하게 감상할 수 있고, 길고 큰 통창이 있어서 타이베이의 풍경을 파노라마로 감상할 수 있다.
날씨가 맑은 날에는 무려 바다까지 감상할 수 있다는 사실.
타이베이 101 전망대 91층
이번엔 91층으로 가볼까?
89층 실내에서 풍경을 감상하는 게 아쉽다면 직접 피부로 타이베이의 풍경을 느낄 수 있는 91층 야외 전망대를 추천한다.
91층 전망대까지는 계단으로 이동할 수 있는데, 올라가자마자 탁 트인 타이베이의 풍경 덕에 가슴속까지 시원해지는 기분이었다.
타이베이 야경을 조금 더 선명하게 볼 수 있는 91층 야외 전망대.
다만 기상 상황에 따라 운영을 하지 않을 수 있으니 미리 방문 전 체크는 필수.
전망대 공간 내부에는 전망 공간뿐 아니라 다양한 기념품 숍과 카페도 입점하고 있다.
전망을 천천히 즐기고 싶다면 카페에서 커피 한 잔과 함께 여유를 즐겨보는 것도 추천한다.
이외에도 타이베이 101의 상징 캐릭터가 새겨진 기념품과 마그넷 등도 구매할 수 있다.
무게 660톤의 거대한 추인 댐퍼 보이가 큰 지진에서도 안전성을 보여주어 더욱 화제가 되었던 타이베이 101타워.
전망대와 같은 다양한 볼거리는 물론 레스토랑과 카페 등 즐길거리도 가득하기 때문에 복합 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도 충실히 하고 있는 곳이다.
대만 타이베이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KKday에서 미리 타이베이 101타워 입장권 구매 후 편하게 방문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