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보다 비행시간이 짧아 어린아이가 있는 가족은 물론, 태교 여행을 계획하는 부부에게도 매력적인 여행지, 괌.
오늘은 에디터가 직접 이용해본 괌 공항 픽업 & 샌딩 서비스 후기를 소개한다.
왜 픽업 서비스를 이용해야하는지 꼼꼼하고 자세하게 담아왔으니, 괌 여행 준비하고 있다면 참고하도록.
에디터는 KKday에서 미리 예약했다.
이용 하루 전날, 픽업 업체에서 카카오톡으로 안내 메시지를 보내준다. 공항에 도착하면 공항세를 지불해야하는데,
괌 공항은 1인당 $5였다.
큰 단위의 달러로 지불하기 번거로우니, 꼭 잔돈을 준비하자.
입국 심사와 세관 통과 후 짐을 찾고, 전날 소통했던 카카오톡 채팅방으로 연락을 드리면 바로 답장이 온다.
정확한 탑승 장소와 함께 픽업 차량, 번호판 사진을 보내주시기 때문에 차량에 탑승하는 건 하나도 어렵지 않았다.
게이트 통과 후 오른쪽으로 나가면 사전에 안내 받았던 업체 간판과 함께 동쪽 출구(East Arrivals)가 보이는데, 이 출구로 나가면 사진속 차량 탑승 위치가 있다.
일단 한국인 기사님이라 정말 편리했고, 기사님께서 무거운 짐도 거뜬히 실어주셨다.
3인 탑승이었는데 넉넉한 크기의 차량이 도착해 편리하게 이동했다.
공항을 빠져나갈 때 기사님이 지불해 주시기 때문에 차량 탑승 후 준비한 공항세는 기사님께 드리면 된다.
약 15분가량 달려 도착한 호텔. 하차할 때에도 기사님께서 짐을 다 내려주셨다.
에디터는 픽업과 샌딩을 함께 예약했기 때문에 돌아가는 날 샌딩 스케줄도 구두로 확정해 주셨다.
미리 픽업을 부르지 않고 현장에서 택시 등으로 해결하려 했다면 제법 머리 아팠을 것.
설레는 여행의 시작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시작할 수 있어 후회가 없다.
돌아가는 당일 입국 때와 같은 카카오톡 채팅으로 샌딩 시간 확인 연락이 온다.
2시간 전 미리 연락이 오기 때문에 혹시나 스케줄이 펑크 나진 않을까 노심초사하지 않아도 되어 좋았다.
공항 로비 앞으로 도착시간에 맞춰 나가니 대기하고 있던 차량.
샌딩 때도 픽업과 마찬가지로 캐리어를 실어주신다. 괌에서 쇼핑을 많이 해 짐이 한가득이었는데도 친절하게 실어주셔서 감사했다.
공항으로 돌아갈 때는 공항세가 따로 나가지 않으니 참고하자.
입국과 출국, 처음부터 끝까지 불편함 하나 없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출도착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짐이 많은 가족 단위의 여행객, 계획적인 J 여행자라면 절대 후회하지 않을 것.
예약 링크는 아래와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