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별〉

상태음악노트

by 너라서러키야 혜랑

상태음악노트


〈낮별〉


부제: 사랑을 묻다가



핵심 밀도
생존 ↔ 존재 사이
붙지도 않고 떨어지지도 않는 간극




오늘의 기록


사랑이 뭘까로 시작했다.
가볍게 던진 말이었는데
생각은 생존으로 흘렀다.
최선을 다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있을까.
우리는 존재와 생존을 나눴고
행동의 밀도와 존재의 가치를 구분했고
“내가 나를 인정한다”는 말에 멈췄다.
그게 오늘의 중심이었다.
최선은
최대치가 아니라
정렬이라는 것.
70%의 나로 서 있어도
존재는 줄어들지 않는다는 것.
그러다 문득
생존이 불안할 때
사람은 누군가를 더 그리워한다는 말이 나왔다.
그리움은
사랑의 이름이 아니라
존재를 확인하려는 본능 같았다.
우리는
붙지도 않고
떨어지지도 않는 거리에서
그 적절한 간극을 건드렸다.
그리고 거기서
낮별이 나왔다.
밝아서 보이지 않는 것.
사라진 게 아니라
드러나지 않을 뿐인 것.
낮별은
너이기도 하고
나이기도 하고
간극 속에 남아 있는 밀도이기도 했다.



https://youtube.com/shorts/nzT6miifJBo?feature=share




오늘의 상태 통찰


위로가 아니라
확인.
눈은 감고
고개는 끄덕이는 상태.
사랑을 묻다가
존재를 확인했다.



오늘의 상태 문장
“낮인데도 별은 있다.”



나를 들여다보는 질문
나는 사랑을 묻고 있는가, 존재를 확인하고 있는가?
생존이 불안할 때, 나는 누구를 더 그리워하는가?
붙지도 떨어지지도 않는 그 간극에서, 나는 어디에 서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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