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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 재밌는 프로젝트를 시작했어요

꼬날님, 우리 이번에 진짜로 같이 프로젝트 한 번 해볼까요?  회사에서 남성 스킨케어 브랜드가 출시되는데 페이스북 콘텐츠를 만들어 볼까 해요.  

이안이 이런 이야기를 꺼냈을 때 순간적으로 몇가지 생각이 휘리릭 지나갔죠. 

남성 스킨케어 브랜드라고?  복잡하지는 않지만 자연스러우면서도 체계적으로 남성의 피부를 관리할 수 있도록 이끌어 준다고?
주요 사용자 층은 20대 중반 이후의 남성들
특별히 피부 관리에 신경을 쓰진 않지만, 바쁜 일상 중에도 자기 관리에 여러모로 관심이 많은 남성들
그들과 소통하고 커뮤니티를 만들어 볼 수 있을 좋은 페이스북용 콘텐츠를 만들어 보자고?


Gentology X Entrepreneurs  2탄의 주인공 써클커넥션 이정우 대표


그리곤 이야기했죠.   "이안님, 우리 주변에 너무 많은데~  " 

20대 중반 이후의 남성들
꿈, 열정, 비전, 하고 싶은 일들로 머리와 가슴속이 가득찬 남성들
꽉 찬 머리와 가슴만큼 운동도 열심, 어디서나 호감 가는 모습을 만드는 데에도 열심인 남성들
바쁜 일상 속에서도 다양한 취미와 특기로 풍부한 인생을 가꾸어 가는 그런 남성들이요~ 
진짜로 너무 많은데~   제 페북 친구 리스트만 훑어도 백 명은 족히 모실 수 있을 것 같은데~  그 분들 이야기를 풀어내면 너무너무 흥미롭지 않을까요? 


그렇지 우리 주변의 멋진 창업자분들! 그리고 각자의 분야에서 남들이 하지 않았던 새로운 시도를 과감하게 해내며 자신만의 길을 개척해 나가고 있는 혁신가들!



Gentology X Entrepreneurs 1탄의 주인공, 스트라입스 이승준 대표 촬영 현장


Gentology X Entrepreneurs : Gentology CEO 스토리 시리즈는 이렇게 시작이 되었어요.  그 시작인 1탄은 완전히 개인별로 커스터마이징된 프리미엄 셔츠와 수트를 제작해 드리는 남성 패션 스타트업 스트라입스이승준 대표가 응해 주셨고요.  이번주에 공개된 2탄은 새로운 파티와 행사 문화를 이끌어 가는 써클커넥션의 이정우 대표가 등장해 주셨습니다.  


저는 이번에 Gentology X Entrepreneurs : Gentology CEO 스토리 시리즈 인터뷰 제안을 빙자(?)해서 그동안 너무 너무 궁금하고 만나고 싶었고 좀 더 알고 싶었던 창업자 분들께 연락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보려고 하고 있는데요.  한 분 한 분 처음 이메일을 드릴 때 마다 어떤 회신을 주실까 굉장히 두근두근 떨리는 마음입니다.  다행히 현재까지는 2분 정도 외에는 모두 OK!!  와~~    섭외현황 매우 Good 이고요.  젠톨로지 팀에서 진행하고 있는 촬영도 매 회 잘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사실 이건 오래된 취미생활 중 하나인데요.  바로바로~  친구 이안과 밑도 끝도없이 괜히 아이디어 내기!!   누가 하나 툭 던지면 실시간 댓글 배틀하면서 이런 저런 이벤트도 만들고 홍보 아이디어도 내고 그런 거?  작년 여름부터는 아예 꼬날이안 이라는 페북 그룹까지 하나 파 놓고 열 취미생활 중이었는데, 이렇게 이안님네 회사일로 연결되어서 진짜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된 건 처음이라 둘 다 굉장히 신나있는 참이고요. 


한가지 아쉽기도 하고 인터뷰에 응해 주시는 분들께 죄송한 점은, 꼬날이안이 촬영할 때에 같이 있어 드리지 못한다는 점?  둘 다 각자의 회사일이 또 있다보니 그렇게 되고 있는 점 양해해 주시고요.  그래도 시리즈가 이어지면서 언젠가는 저도 꼭 그 즐겁다는 촬영 현장에 가 보고 말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곧 오픈될 3탄과 4탄, 그리고 5탄의 주인공도 완전 완전 기대하셔도 좋을 거에요.   두구두구두구~  


개인적으로는 바로 이 분의 인터뷰 영상을 지금 너무 너무 기대하고 있는 중!  꺄올! 팬이에욜!



이 프로젝트를 만들면서 저와 이안은 Gentology와 여러 스타트업들이 마케팅 콜라보 같은 부분까지 의논하는 사례가 많아지면 좋겠다는 바람을 갖고 있어요. 그러니 혹시라도 이 글을 읽고 계신 여러분, 이 인터뷰에 추천하고 싶은 분들 계시면 많이 많이 연락 주세요.  그리고 멋진 창업자 & 혁신가들의 이야기가 더 많은 분들께 전달되도록 좋아요! 공유! 댓글! 로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  <꼬날이 간다> 25번째 brunch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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