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돌이켜보면 아무것도 없었다.
글을 쓴다는 건 내 소원이었고 다시금 글을 쓴다.
흘러나오는 음악 소리도 어제 읽다만 시의 한 구절도 남아 있지 않는 까닭은 게으른 내가 남겨놓은 그리움이었나 보다. 낙엽이 불고 바람이 흔들리면 자고 있던 한켠의 마음은 이내 눈을 뜬다.
난 그래서 다시금 글을 쓴다.
동대문에서 원단을 팔고 있고 간간히 글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