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3.11
아직 추위가 가시지 않았다. 경첩이 지났으니 곧 봄의 기운이 가득해지겠지. 겨울을 지난 생명 중 누군가는 영면에, 누군가는 영생을 찾았을 것이다. 난 둘도 아닌 것이 애매한 상태이지만 다시 봄을 볼 수 있다니 안도가 된다.
괜스레 헛헛해 어제는 과식을 했고 잊힌 고전을 다시 꺼내 들었다. 봄. 봄이니까. 지나갈 봄이겠지만 또 만나야 하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