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저지드레드 속 이야기
이전 지나간 영화 중에 “저지드레드”라는 영화가 있었다. 미래 도시 메가시티 원을 중심으로 근육질의 배우 “람보”로 더 잘 알려진 실베스타 스탤론이 주연한 미래 SF 영화이다.
영화에는 저지라는 존재가 등장하는데 실베스타 스탤론이 맡은 역할이다. 이들은 범인을 현장에서 직접 체포하고 기소하고 판결하고 집행까지 한다. 절대 권력자들이다.
그래서 이 저지들은 평생, 특별한 위치에서 모든 특권을 누린다. 그리고는 무조건 이뤄 주는 소원 한 가지를 말하고 도시를 떠나는 것으로 은퇴한다.
평생 신념하며 믿고 적용했던 법전 한 권과 총 한 자루만을 들고 도시를 떠나간다. 법의 수호자로 살았다. 법을 그 누구보다도 잘 알고 그 능력을 보여 주고 집행했었다. 이제 그것을 불법이 난무하는 시티 밖에서 저지들이 실현해 주기를 바란다.
은퇴하는 저지가 가는 그 길을 영화는 Long walk라 한다.
이미 Long walk의 여정을 가고 있다고 생각하는 시스템 밖의 한 목사로써, 은퇴를 하셨던 지, 교회 안에 계시던 지, Long walk의 여정에 함께 하시기를 목사님들께 한 번 권해본다.
교회 안에서 능력을 많이 체험하셨던 목사님들이시다. 복음의 수호자들이었고 그 능력을 외쳐 왔었다. 그로 인해 많은 것들을 알게 모르게 누려 왔다.
은퇴를 하셨어도 은퇴하지 못한 목사님들이 한국 교회에는 많이 계신다. 은퇴 목사님, 원로 목사님, 고문, 이사장, 증경 등의 호칭을 다신 경우이다.
그런 것들 다 내려놓고 “밖”으로 롱워크를 나와 보시기를 요청드려 본다. 맥도널드 창업주는 65세에 맥도널드를 창업했다. 늦은 거 아니다.
평생을 복음의 능력을 외치셨다. 목회를 통해 능력을 보여 주셨고 많은 것들을 이루셨다. 체험도 했다. 열매도 있다. 그런데 교회“안”에서 그러셨다.
이제는 교회“밖”에서도 능력을 보여 주셨으면 한다. 특별히 목사남들께 요청드린다. 복음에는 능력이 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서 좌우에 날 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다.
교회 안에서의 “목사님”들은 사실 포화 상태이다. 자리가 없다. 새로 교회를 만드는 것도 정말로 쉽지 않다. 설사 만든다 해도 그 또한 교회 안이 된다.
그러니 젊은 목사님들께서도 교회 안에서, 교회를 통해 복음의 능력과 하나님의 살아 계심을 나타내려 하기보다는, 교회 밖에서, 롱워크의 여정으로 직접 한 번 체험해 보기를 요청드려 본다.
우리는 “세상의” 소금이요 빛이지 “교회의” 소금이요 빛이 아니다. 교회 안에서는 그냥 소금이고 빛이기만 하면 된다. 누가 더 짜냐? 더 밝으냐? 보다는 소금인가? 빛인가? 가 중요하다.
역할은 “세상에서” 해야 한다.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데없어 다만 밖에 버려져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라.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겨지지 못할 것이요”(마 5:13-14 개역개정)
그런데.. 그런데.. 롱워크의 여정에는 교회 안에서와 같이 “예정된 인정” 은 없다. 오히려 행함과 결과로 세상에서 인정받도록 내가 증명해야 한다.
“확보된 동의”도 없다. 직접 발품으로 확보해야 한다. “무조건적인 신뢰나 지지”?? 조건부의 신뢰도 아니라 아예 불신과 맞닥뜨리면서 첫걸음을 내디뎌야 한다.
성경책 한 권 겨드랑이에 꼭 끼고, 지금 살고 있는 월세나 전세 혹은 아파트 하나로 롱워크의 여정을 한 번 시작해 보자. 충분히 가능한 여정이며 한 번 해볼 만한 여정이다.
하나님의 살아 계심과 복음의 능력을 교회 밖에서 나타낼 당신이 기대된다. 복음에는 능력이 있다. 하나님께서 살아 계신다.
자꾸자꾸 이 말이 귓가에서 맴돈다.
롱 워크^^ Long walk ~~
https://youtu.be/sGtnC5tFeLE?si=cSAhmgoDWlnQbSw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