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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호이 Feb 17. 2019

[김호이의 사람들]  조현우 작가 인터뷰

부자가 되고 싶다면 부자를 만나고 CEO가 되고 싶다면 CEO를 만나라

        [사진= 조현우 작가 제공 ]


여러분 안녕하세요 <김호이의 사람들>의 발로 뛰는 CEO 김호이입니다.

여러분은 주로 누구를 만나시나요?

이번 인터뷰는 만남을 통해 인생이 바뀐 <만나는 사람을 바꿔야 인생이 바뀐다>의 조현우 작가의 인터뷰입니다.


Q. 조현우 작가가 만나는 사람을 바꿔야 된다는 생각을 하게 된 이유가 있나요?

A. 어느 순간 “아 내가 이렇게 해서 인생이 바뀌었나.” 라고 생각해보니까 생각해 봤을 때, 여태까지 가장 큰 요인이 사람들을 바꿨던 게 제일 컸던 거 같아요.



Q. 만나는 사람을 바꾸기 전까지의 조현우 작가는 어떠한 청년이었나요?

A. 저는 19살 때부터 부사관으로 군 생활을 시작했어요. 부사관으로 군 생활을 시작하면서 이게 나랑은 맞지 않는 직업이구나라고 생각을 했고 그때부터 미친 듯이 하고 싶은 일을 찾기 위해서 달려왔습니다. 열정적이기는 했는데 사람들을 바꾸기 전까지는 뭔가 내가 하고 있는데 맞나 아닌가 끊임없이 흔들리는 사람이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사람들을 만나면서 “아 내가 가고 있는 길이 맞구나, 그냥 내 주변에 있는 사람들과 내가 맞지 않았던 것이구나.” 라는 걸 확실히 깨달았던 것 같아요.


Q. 만나는 사람을 바꾸기 위해서는 어떠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나요?

A. 일단 결단이라고 생각해요. 그 사람들을 만나기 위해 금전적인 문제도 있을 것이고 아니면 시간 투자적인 문제도 있을 것이고 아니면 스킬적인 문제도 있을 텐데, 스킬 금전 이런 걸 다 떠나서 내가 이 사람을 만나야겠다는 결단을 하는 것부터 시작이 아닌가라고 생각을 합니다. 이걸 안하면 그 외의 것들이 아무 필요가 없게 되는 거죠.


Q. 무작정 만나는 사람을 바꾸면 인생이 바뀌는 것인가요?

A. 그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저도 다양한 성공한 분들을 만나봤지만 사실을 이분들을 통해서 뭐라도 얻어가자 해서 만나면 의외로 얻어갈 수 있는 게 정말 한정적이에요.

그 대신에 일단은 내가 뭘 하고 싶은지 중심을 먼저 찾고 이 중심을 도와줄 수 있을만한 사람을 색출을 해서 그 사람들을 만나는 게 훨씬 더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요. 무작정 성공한 사람이라고 해서 다 만나지 말고 진짜 내가 바라는 꿈에 도움이 될 만한 사람들을 먼저 찾아서 그 사람들한테 질문을 정해서 그리고 찾아가는 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Q. 조현우 작가가 바라는 꿈은 무엇인가요?

A. 제가 바라는 꿈은 세계최고의 동기부여 전문가가 되는 거예요. 동기부여 전문가라는 뜻은 사람들한테 “이렇게 살아라.”, “이렇게 살아야 성공한다.”라고 외치고 다니는 사람이 아니라 내 자신한테 동기부여를 해서 제가 살아가는 인생을 통해서 사람들이 “아 나도 저렇게 한번 살아보고 싶다.”라는 마음을 이끌어 내는 게 제 목표입니다.


Q. 조현우 작가가 생각하는 ‘진정한 만남’이란 무엇인가요?

A. ‘진정한 만남’이란 딱딱하게 들릴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서로에 니즈가 채워지는 만남이라고 생각을 해요. 이 니즈라는 게 금전적으로 “이 사람이랑 비즈니스 관계를 맺어야겠다.”가 아니고 자연스럽게 만났을 때 내가 이 사람한테 감정적인 부분이나 실질적으로 비즈니스 관계가 될 수 있는 관계가 더 장기적으로 꾸준히 이어질 수 있는 관계라고 생각해요.


Q. 그렇다면 만났던 분들과 모두 관계를 이어나가고 있나요?

A. 저는 100% 다 이어나가지는 않아요 제가 만났을 때 “아 이 사람과 꾸준히 관계를 이어나갔을 때 도움이 되겠다”라는 마음을 첫 번째로 가진 경우가 있어서 계속 만남을 이어 나가는 경우가 있고 아니면 이 사람과 있으면 그냥 재미있어서 친구로서 형으로서 동생으로서 이렇게 만나는 사람들이 있고 아니면 만났을 때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사람도 어쩔 수 없이 있어요


저는 모든 사람에게 배울 점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반면교사적인 부분이 있을 수 있잖아요

반면교사들을 굳이 찾아다니면서 만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진짜 배울 사람들한테는 찾아가서 배우되 반면교사들을 찾아가서 만나는 편은 아닙니다.


Q. 마지막으로 앞으로 미래를 이끌어갈 수많은 학생들에게 한 말씀 해주세요.

A. 사실은 인생에서 일 이라는 게 굉장히 중요하잖아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하루에 절반이상을 투자하니까 좋아하는 일을 찾고 하고 싶은 욕구를 찾는 게 당연한 것 같아요. 근데 사회가 워낙 어렵고 부모님들이나 어른들이 하시는 말씀들이 있다 보니까 이 좋아하는 일을 찾는 게 당연한데 당연한 일들이 자꾸 당연하지 않게 되어 버리는 거죠. 그리고 그러다보니까 당연하지 않은 것들이 자꾸 당연해져서 “야, 하고 싶은 일만 하고 사는 사람들이 어디 있다고 그래”, “다 먹고 살려고 일 하는 거야” 이런 말들이 자꾸 당연해지잖아요.


근데 저는 바람이 있다면, 여러분들이 진짜 하고 싶은 일을 찾아서 당연한 것들을 진짜 당연하게 만들어줬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그런 사회가 되면 청년들이나 학생들이 좀 더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사진= 김호이 기자 ]


-김호이의 사람들-

인터뷰/영상: 김호이

 기사작성/수정: 김호이/최윤정

 페이스북 페이지: https://www.facebook.com/김호이의-사람들-157157401429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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