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함 속의 특별함

특별함은 평범한 속에 이미 존재한다

by 라라


우리는 평범한 것을 부정적으로 여기는 경향이 있다.

항상 특별해야 하고 내가 돋보여야 한다는 사회적 분위기가 그렇게 만든 게 아닐까 싶다.

과연 평범한 것은 특별하지 않은 것일까?


평범하게 사는 게 힘든 사람들도 많을 것이다.

연예인들이나 정치인 등은 평범하게 살기란 무척이나 힘든 사람들이다.

하지만 평범하게 사는 사람들에 비해 유명세와 권력, 부를 많이 축적할 수 있는 이점을 누릴 수는

있을 것이다.

화려하게 사는 연예인들이 부러웠다가도 연예인들이 왜 여행을 해외로만 나가는지도 이해가 되고

집 앞에 있는 편의점에 갈 때조차도 화장을 하거나 모자를 쓰고 나가야 하는 그들이 안타까울 때도 있다.


아침에 눈을 뜨고, 평소와 같은 길로 출근하며, 집으로 돌아와 가족과 식사를 하고 잠드는 일상.

특별한 사건은 없다.

누군가에게는 지루하고, 반복되고, 하찮게 느껴질지 모른다.

그러나 이 반복 속에는 매일 조금씩 달라지는 감정과 생각, 그리고 사람들 사이의 미묘한 변화가 있다.

그것은 마치 매일 똑같이 보이는 하늘이 날마다 다른 색을 품고 있는 것처럼, 조용히 우리 곁에 머물고 있다.


그래서 난 평범하게 사는 걸 감사하게 생각한다.

평범한 삶 속에서 특별한 걸 찾으며 살아가는 재미가 쏠쏠하기도 하다.

어디든지 자유롭게 다닐 수 있고, 내가 먹고 싶은 식당에 가서 맛있는 음식도 먹을 수 있으니 말이다.

이외에도 평범한 삶이 얼마나 좋은지 살아본 사람들은 알 것이다.

물론 다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도 있을 수 있다.

너무 평균적이고, 일상적이고 두드러지지 않는 특별하지 않는 삶이 지겹다고 여길 수도 있으니

사람마다 차이가 있다는 건 어쩔 수 없는 일이다.


일상을 지내면서 가족과의 대화, 친구와의 통화, 맑은 하늘 등 소소한 행복을 누릴 수도 있다.

나는 반복되는 일상이 가끔 지겨울 때도 있지만, 평범한 일상이 주는 안정감과 감정의 깊이를 느끼는 게 좋다.


특별함은 멀리 있지 않으며 평범함 속에 이미 존재한다.

자신의 일상과 스스로 소중하게 여기는 시선의 전환이 필요하다.

평범함을 사랑하는 법을 아는 것이, 결국 진짜 특별함을 아는 것이다.



이전 13화성공한 사람들의 메모습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