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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케이머그 Mar 05. 2020

애플의 코로나바이러스 COVID-19에 대한 자세

중국 우한 폐렴

애플은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에 대한 업무의 방향성과 그로 인한 상황에 대한 공식 문서를 공개했습니다. 애플의 대부분의 제조 시설이 중국에 위치하고 있어 생산 차질을 격고 있는 가운데 관련 업체와 투자자들에게 현재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애플공식문서

캘리포니아쿠퍼티노 – 2020년 2월 17일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에 대한 공중보건대응이 이어지면서, 저희는 이 질병으로 가장 크게 영향받는 개인과 지역사회, 그리고 질병의 확산 방지와 환자 치료를 위해 쉬지 않고 근무 중인 이들과 생각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 Apple은 종전에 발표한 기부금의 규모를 두 배 이상 늘려 이런 공중보건 분야의 노력을 지원하고자 합니다.


2020년 1월 28일 발표된 저희의 분기 잠정 실적은 그 당시 시점의 최상의 정보와 중국 춘절 연휴기간이 연장되어 2월 10일에 돌아왔을 경우에 업무로 복귀하는 속도에 대한 예측이 반영된 것입니다. 중국 전반적으로 일은 재개되기 시작했습니다만, 정상적인 상태로의 복귀는 저희의 예상보다 늦어지고 있습니다. 그 결과, 두 가지 중요한 요인으로 인해 3월 분기에 제공해드린 매출 잠정 실적을 달성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첫 번째는 전 세계 iPhone 공급이 일시적으로 제한될 것이라는 점입니다. Apple의 iPhone 제조 협력업체 사업장은 후베이 성을 벗어나 위치해 있으며, 이들 시설 모두 재개됐습니다만, 저희의 예상보다 조업 정상화는 더디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생산에 참여하는 모든 직원의 건강과 안전이야말로 무엇보다도 가장 우선순위에 있으며, 조업 정상화가 진행되는 동안 협력업체들과 공중 보건 전문가들과 긴밀한 협의를 거쳐 업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iPhone 공급 부족은 일시적으로 전 세계 매출에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두 번째는 중국 내 Apple 제품에 대한 수요가 영향을 받고 있다는 점입니다. 중국 내 전 Apple 스토어 및 파트너사 매장 대부분이 폐쇄된 상태입니다. 이에 더해, 영업 중인 Apple 스토어는 영업시간을 단축해 운영 중이며 방문 고객 수도 매우 적은 편입니다. 점진적으로 Apple 스토어를 재개장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안전하게 재개장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중국 내 Apple의 법인 및 고객센터는 가동 중이며, 온라인 스토어는 상시 영업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중국 외 지역에선 Apple의 제품 및 서비스 카테고리 전반에서 고객 수요가 현재까지 견실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저희의 기대치에 부합됩니다.


상황은 시시각각 변화하고 있어, 4월에 있을 다음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보다 자세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Apple은 근본적으로 탄탄하며, 저희의 사업에 지장을 초래한 이번 사태는 일시적인 것에 불과합니다. Apple에게 가장 중요한 부분은 — 현재는 물론 항상 그래 왔듯이 — 임직원, 공급망 협력업체, 고객 및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지역사회의 건강과 안전입니다. 이번 공중 보건 사태를 일선에서 정면으로 마주하고 계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전합니다.


https://www.apple.com/kr/newsroom/2020/02/investor-update-on-quarterly-guid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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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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