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 무료 사용하기
국내 이용자들에게 요원한 이야기였던 Apple Music 서비스가 2016년 8월 5일 자로 한국에 공식 서비스되었습니다. 애플 뮤직은 2015년 6월 WWDC 이벤트를 통해 발표된 애플의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로서 애플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음악과 개인 사용자별 음원 매칭, 뮤지션과 사용자를 연결하는 편리한 기능으로 출시했습니다.
그로 인해 이미 해외 계정을 통해 Apple Music을 이용해 보신 분들도 다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제는 국내 iTunes 계정으로도 이 같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면 간단하게 설정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음악 앱을 선택하면 애플 뮤직 3개월 무료 체험하기 버튼이 보입니다. 가격은 개인이 $7.99 (약 9,000원)과 하나의 계정으로 6인까지 사용 가능한 가족 멤버십이 $11.99 (약 14,000원)으로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자신의 음악 취향에 따라 즐겨 듣는 장르를 선택합니다. 그러면 그 장르에 맞는 아티스트를 선별해서 보여주면 설정이 마무리됩니다.
팁! 좋아하는 장르나 아티스트를 선택하는 방법
1탭 : 좋아하는
2탭 : 많이 좋아하는
길게 누르면 : 삭제
추천 음악 : 자신이 선택한 장르와 아티스트를 검색해서 추천 음악을 제공합니다. (오늘의 히트곡 기능이 재미있는데 "지금 가장 인기 있는 음악만 골라서 들을 수 있습니다)
새로운 음악 : 말 그대로 신곡에 대한 내용이 보이는데 상단의 "모든 장르" 메뉴를 탭 하면 그에 해당하는 신곡 별로 음악을 들을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라디오 : 애플 뮤직에서 제공하는 스트리밍 라디오 방송으로 KPOP을 비롯한 각 장르별로 나오는 음악을 선택해서 들을 수 있습니다.
Connect : 이 메뉴는 자신이 좋아하는 아티스트 및 큐레이터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주요 기능으로 아티스트에 대한 "하트 별점, 코멘트, 공유" 기능을 제공합니다.
나의 음악 : 지금까지 사용해 왔던 자신이 iTunes를 통해 별도로 저장한 음악입니다.
애플이 제공하는 애플 뮤직은 어디까지나 유료 서비스입니다. 해외에서도 처음 런칭했을때 부터 3개월 무료 서비스를 제공했는데, 국내에서도 같은 룰을 적용해서 서비스 중에 있습니다.
공식 런칭 시점인 8월에 가입했다면 3개월 후인 11월까지는 무료로 이용 가능하지만, 그 후에는 유료 서비스이기 때문에 설정을 제어하지 않으면 비용이 청구될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는 무료 구독을 해지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이렇게 설정해 두면 3개월 무료 기간 동안은 잘 사용할 수 있으며 더 이상 비용이 청구되지 않습니다.
국내 음원 시장에 애플 뮤직이 들어오기까지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었던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제 시작 단계라고 생각되며 사용자들이 늘어나고, 더 많은 아티스트들이 음원을 공개하면서 유료 구입이 활성화된다면 서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애플 뮤직은 하나의 계정으로 다양한 기기에서 즐길 수 있도록 되어 있고 iOS 및 Mac, Android 기기에서도 들을 수 있습니다.
글. 구성 : 케이머그
애플에 대한 모든 것. 케이머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