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사색 공원

함께 배우고 나누는 자세

고장난명(孤掌難鳴)

by 무공 김낙범

혼자의 한계를 인정하기

우리 속담에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자기 계발은 흔히 개인의 노력으로만 이루어진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한 손으로는 박수를 칠 수 없다"라는 고장난명(孤掌難鳴)은 아무리 뛰어난 강사도 청중이 없는 강당에서 혼자서는 강의를 할 수 없는 의미와 같습니다.

세계적으로 성공한 기업가들도 처음에는 좋은 멘토를 찾았고, 뛰어난 예술가들도 동료와의 협력으로 더 큰 작품을 만들었습니다.

우리가 인정해야 할 첫 번째는 '나 혼자는 한계가 있다'라는 사실입니다. 이 겸허한 마음이 바로 성장의 출발점이 됩니다.


협력의 가치 발견하기

협력은 자기 계발의 속도를 높이고 질을 향상시켜줍니다. 어려운 신기술은 혼자 익히는 것보다 동료들과 스터디 그룹을 만들어 함께 학습하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습니다.

직장에서도 한 개인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뛰어나도 팀의 협력 없이는 프로젝트를 완성하기 어렵습니다. 이는 마치 뛰어난 선수 혼자서 승리를 이끌 수 없는 것과 같습니다.

이렇게 관계 속에서 나의 약점을 보완받고, 내 강점으로 타인을 도울 수 있을 때 비로소 진정한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습니다.

또한 협력은 동기부여의 원천이 됩니다. 혼자 일을 할 때는 쉽게 지칠 수 있지만, 함께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사람들과 있으면 책임감과 열정이 생깁니다.


공동의 목표 설정하기

협력이 항상 쉬운 것은 아닙니다. 의견 충돌, 역할 분담의 불균형, 의사소통의 문제 등 다양한 갈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박수를 치려면 두 손이 만나야 하지만, 왼손과 오른손이 제각각 다른 방향으로 향한다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공동의 목표를 향해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할 때 놀라운 결과가 나타납니다. 가족도, 조직도, 사회도 모두 같은 가치를 지향할 때 그 힘이 배가됩니다.

따라서 우리는 함께할 사람을 신중히 선택하고, 공동의 목표를 명확히 설정해야 합니다.

협력하는 공동의 장 만들기

자기 계발의 최종 목표는 혼자 잘 되는 것이 아니라 함께 성장하는 것입니다. 고장난명을 깨닫는 순간, 경쟁에서 협력으로 마음가짐이 바뀌게 됩니다.

누군가의 성공이 내 성공을 앗아가는 제로섬 게임이 아니라, 함께 커가는 포지티브 섬 게임이 됩니다.

자기 계발을 위해서는 ‘나만 잘하면 된다’는 생각을 버리고, 함께 배우고 나누는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진정한 자기 계발은 나의 성장을 넘어, 주변 사람들과 함께 협력하는 공동의 장을 만들어야 더 큰 성장을 이루며 나아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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