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 계

인연

by 시인 화가 김낙필






아프다

안 아픈 사람이 없다

사람의 관계란 늘 그렇듯 아프다

살며, 상처 주고 상처받는 일

인간이 저지르는 과오(過誤)중 하나다


인연이란

위태로운 곡예와 같다

외줄 타듯 緣을 이어가는 우리는

상처받으면서 살아갈 수밖에 없다


인간은 언제나 자기중심적이고

이기적인 동물이니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