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길 라이딩

by 시인 화가 김낙필


들길

오늘은 처음 가는 길로
라이딩 코스를 잡았다
생전 처음 이렇게 시냇물 맑게 흐르는

들길을 발견했다
우울은 완전히 다 날아가 버리고
백 프로 정말 충전한 환상의 들꽃길
이런 곳이 있었다니 정말 꽂혔다
돌아오는 길 꼬마 아가씨에게 인증 사진을

부탁해 찍었다
잘 못 찍었다며 연신 미안해하는 이 꼬마 숙녀는

참 예의도 바른 아가씨
돌아오는 길이 너무 즐겁다
오늘 라이딩 코스는 대 성공!!!
충만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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