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의 감 옥
by
시인 화가 김낙필
Sep 6.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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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감옥"
TV 한대와 이불 한채,
세수대 하나, 양은냄비와 하얀 대접 하나, 수저 한벌,
오뚜기 짜장면 한 봉지ᆢ
살아보니 감옥이었네
먼지였나, 바람이었나
아직도 형량이 이십 년은 남아서
어찌 살아갈까 걱정이다
휘청이는 날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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