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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에 걸린 오후
여정
by
시인 화가 김낙필
Oct 2. 2017
《旅程》
이밤 잠 못드는 까닭을 모르겠다
먼 여정을 돌아와 눕는다
끝은
늘
아리고 슬프다
그 슬픈 이유를 모르겠다
사랑이 아프듯 그 여정도 사랑일까
흐르는 풍경과 광장의 인파와
끝없이 덜그럭 거리며 달리던 열차 안에서
세월의 상처와 바람의 수런거림을 들었다
지금은 잠자리 음악이 낯설고
흘러온 어제의 재갈거림을 기억한다
나는 왜 머물지 못하는가
왜 떠나고 싶어하는가를 묻는다
답은 없다
돌아오면 또 모른다......
<마카오~ 광동성 주해~계림 양삭
장족자치구계림시~첩채산
이강인상유삼조 장예모~마카오 여정을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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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화가김낙필님의 스토리를 확인해보세요. https://story.kakao.com/k444990/fQrQBaIiFF0
keyword
여행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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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화가 김낙필
에세이 분야 크리에이터
나의 감옥
저자
필명 "자작나무숲" / 2002년 한맥ᆞ문예사조 등단 / (개인시집)마법에 걸린 오후/나의 감옥 출간 / 2016년 경기문학상 수상 / (현)인물화 &여행드로잉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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