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늘 은

by 시인 화가 김낙필




오늘은
어떤 꽃바구니가 있다


"카카오 페이로 돈 보냈어요

맛있는 거 사 드세요"

오늘이 뭔 날인가?
꽃과 돈이 마법을 부리는 날
해 준 게 없으니 받을 것도 없는 나는
한 시절을 간신히 버티며

지나가는 중이다

아직은 돈보다는

내가 엄마 가슴에 달아 들였던

한송이 카네이션이 그리운

key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