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매치데이1 프리뷰2(916)

메시의 A조, 리버풀 밀란 에틀 포르투 무패팀들의 B조

안녕하세요 노비츠키입니다.

드디어 챔피언스리그가 개막했습니다.

첫날에는 날두의 골에 팀의 역전패. 그리고 디펜딩 챔피언의 견고함

바르샤의 눈물, 바이언의 약진등이 키워드가 되겠습니다.

주말에 싸그리 한번 정리 한번 해보겠습니다.

오늘은 매치데이1의 두번째 날입니다.

어제의 호날두가 있었다면 오늘은 메시가 있겠습니다.

AB조를 알아보고 CD조를 차례로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1. 모든 기록은 9/14일 20시 경 사이트 자료를 참고하였습니다.

1-1 그렇기에 9/15일 이후에 부상자 목록과 컨디션에 따른 변화는 당연히 존재합니다.

2. 모든 경기는 한국시간 기준으로 작성하였습니다.

3. 모든 작업을 수작업으로 정리하다보니 간혹 오타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해 부탁드립니다.

4. 기록은 현재 트로피 기준이며 옛 기록을 첨부할 수 있습니다.

A조

클럽 브루헤 대 파리생제르맹 9/16 04:00 얀 브레이델 스타디온, 브루헤, 벨기에

상대전적 2승 파리 생제르맹 우세

최근전적 2019/20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2차전 파리생제르맹 1-0 클럽브루헤

호날두의 맨유는 패배를 했습니다. 이제는 메시의 차례입니다.

클럽브루헤는 벨기에 리그 선두를 지키고 있지만 프랑스 수퍼컵이후 5전 전승으로 리그를 제압중인

파리생제르맹을 버틸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파리의 목표는 하나죠. 챔피언스리그 우승,

메시와 파리생제르맹의 첫번째 경기를 주목해봐야 할 매치가 되겠습니다.

한줄평 - 새로운 팀, 새로운 리그에서의 챔피언스리그 트로피를 위한 메시의 여정도 시작합니다.

맨시티 대 라이프치히 9/16 04:00 맨체스터시티 스타디움, 맨체스터, 잉글랜드.

상대전적 없음

제시 마치의 라이프치히는 아직 미완성인듯 보입니다. 주말에 바이언에게 대패를 한 이후

맨체스터 원정을 떠납니다. 맨시티는 레스터를 제압하며 챔피언스리그에 대한 컨디션 조절을

마친 상태로 보입니다. 파리와 함께 더불어 챔스 우승만 노리는 맨시티가 되겠습니다.

황희찬 선수는 놀러올까요. 맨시티 홈구장에서 만나보시겠습니다.

한줄평 - 파리를 상대할 팀은 누가 될 것인가.

B조

에틀레티코 마드리드 대 포르투 09/16 04:00 에스타디오 완다 메트로폴리타노,

상대전적 8전 3승 3무 2패 에틀레티코 마드리드 우위

최근전적 2013/14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2차전 에틀레티코마드리드 2-0 포르투

주말에 스포르팅과 비긴 포르투는 여전히 다크호스로 받기 충분하죠. 고른 득점분포는 좋은 팀입니다.

마드리드에 그리즈만이 돌아왔습니다. 에틀입장에선 양날의 검 같은 존재가 되지만

이득이 될 수 있는 부분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축구만 잘 하면 좋죠 (일단 이적료가....ㅎㅎㅎ)

두팀 모두 공식경기 무패진행중입니다. 수비가 좋은 두팀의 활약을 한번 지켜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한줄평 - 돌아온 그리즈만.

리버풀 대 AC밀란 9/16 04:00 안필드, 리버풀, 잉글랜드

상대전적 4전 2승 1무 1패 리버풀 우세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무승부 처리, 친선경기 포함)

최근전적 2016 챔피언스컵 북중미 유럽 1라운드 리버풀 2-0 밀란

최근 맞대결이 친선 컵대회이지만 이두팀의 대결은 챔피언스 결승 대결로 알려진 두팀이죠.

리버풀의 챔피언스리그 첫우승과 두덱의 댄스, 그리고 파울로 말디니와 카카의 밀란 우승. 백투백으로

열린 결승전은 어디가도 챔피언스리그 안주거리죠.

리버풀과 밀란은 그래서 자주 붙지 않았지만 클래식 매치로 무게감이 느껴지는 건

이 때문인듯합니다. 두팀다 좋습니다. 밀란도 리버풀도 무패입니다.

최근 성적을 보시다시피 밀란은 아주 오랜 터널을 돌아왔습니다. 힘든 나날이었죠.

오늘의 또다른 재미난 경기 1편입니다. B조 컨텐터들은 전부 무패팀들이네요.

한줄평 - 클래식 매치. 다시 돌아오다.

Special. P.S.

한참 나이가 어리지만 항상 존경스러운 해설위원님이 계십니다.

장차 한국 축구와 유럽 축구 해설위원 원탑으로 성장가능성이 농후한 해설위원님이라고

생각합니다. 리버풀 정리를 하면서 비보를 들었습니다.

진심으로 애도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빕니다.

힘내시고 잘 보내드리고 오셨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임형철 해설위원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