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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노비츸키 Sep 23. 2021

2021 K리그1,운명의 라운드가 몇경기 남았습니다.

(9/25-26, 프리뷰)





안녕하세요 노비츠키입니다.

K리그1이 스플릿 라운드까지 몇경기 남지 않았죠.

추석연휴를 기점으로 각팀마다 적게는 3게임에서 4게임정도가 남았습니다.

(코로나 일정으로 순연된 강원은 7경기 정도?)


그런의미에서 오늘은 현재순위와 이번 주말에 있을 경기를

프리뷰해보록 하겠습니다. 수퍼매치와 3,4위싸움이 치열할 이번 라운드가 되겠습니다.

역시나 선두싸움도 치열하겠구요.


1. 모든 기록은 9/23 17:00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2. 통산 전적은 2013년 이후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3. 최근 경기장 전적은 그 경기장을 기준으로 하며 신축 경기장은 표본이 적을 수 있습니다.

4. 2021년 K리그와 FA컵 기준으로 2022년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출전은 결정되며

대한민국은 2팀이 조별리그 직행 2팀이 플레이오프 행입니다.

조별리그 2팀은 K리그 우승팀과 FA컵 우승팀이며, 플레이오프 2팀은 K리그 2위, 3위팀이 가게 됩니다.

4-1 리그와 FA컵 우승팀이 같을 경우 K리그 차순위 팀 기준으로 조별리그 직행 및 플레이오프가 결정됩니다.

(이 모든 절차는 스플릿라운드 후입니다. )

5. 12위팀은 K리그 2로 강등이 결정되며 11위 팀은 K리그2팀과 홈앤어웨이 승강 플레이오프를 펼칩니다.

(이 역시 모든 절차는 스플릿 라운드후입니다.)



- 현재 순위


승점이 벌어졌던 1,2위 싸움은 어느새 전북의 추격으로 1점차가 되었습니다.

5-8위까지 승점차가 얼마 없기 때문에 스플릿 A로 올라가기 위한 각팀의 승부는 계속될 예정입니다.

감독 교체를 한 서울과 뒤숭숭한 분위기의 성남은 각각 인천을 상대로 순위 탈출을 조금씩 하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아직은 모르는게 강원이 무려 3경기나 덜치른 상태이기 때문에 강원의 순연 경기에 촉각이 곤두설수 밖에 없습니다.

K리그의 정규시즌은 33경기입니다. 그 이후는 스플릿 라운드로 우승과 아챔 결정권, 강등과 승강 플레이오프가 결정됩니다.


- 최근 전적 및 다가올 경기



역시나 전북과 울산의 마지막 일정을 보시면 재밌겠습니다.

인천은 3연패를 벗어나 서울과 무승부를 거두었고. 강원은 경기가 가장 많이 남아있지만

경기력이 나아지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10/24일의 최종전 전에는 전주에서 AFC 챔피언스리그 8강이 진행 예정입니다.

우리나라 팀 세팀과 나고야 그램퍼스가 진출해있습니다. 여기서도 전북과 울산의 경기가 예정되어

있으니 마지막까지 재미난 일정이 준비 될 것 같습니다.



- 9/25. 26 일정 프리뷰.


포항 대 제주 포항 스틸야드 9/25 14:00 JTBC G&S

통산최근전적 10승 7무 8패 제주 우세

최근전적 포항 0-0 제주 (4/24)

스틸야드전적 1승 3무 1패

최근스틸야드 전적 포항 0-0 제주 (4/24)


최근 스틸야드 전적에서 비등함을 보여주고 있는 두팀의 대결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대로 5-8위 팀간 승점차가 4점 밖에 차이가 나지 않기에 스플릿라운드를 위한

두 팀의 경기가 오프닝으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울산 대 광주 울산 문수 월드컵 경기장 9/25 16:30 SKY스포츠

통산최근전적 9승 5무 1패 울산 우세

최근전적 울산 2-0 광주 (5/1)

울산문수전적 3승 2무 울산 우세

최근울산문수 전적 울산 2-0 광주 (5/1)


대구원정에서 일격을 당한 울산이 동해안 더비에서 승리하며 다시한번 건재함을

보여주었습니다. 원두재 선수의 퇴장으로 중원이 불안한 점이 걸리네요.

광주역시 강등권에 이름을 올릴 수 있어 선두지만 특유의 터프한 경기력을 볼 수 있을 겁니다.


전북 대 인천 전주 월드컵 경기장 9/25 19:00 JTBC G&S

통산최근전적 12승 11무 3패 전북 우세

최근전적 인천 1-1 전북 (5/29)

전주월드컵전적 4승 1무 전북 우세

최근전주월드컵전적 전북 5-0 인천 (4/11)


전북 역시 상황은 마찬가지 입니다. 일격을 당할 뻔 하다가도 주요 선수들의 극적골이

연출되면서 선두 울산을 바짝 따라 붙은 상황입니다. 전북은 최근 홈에서 인천에세 거둔

5점차 승리를 기억해야겠네요. 인천은 서울원정에서 외국인 선수 4명을 모두 서브에서 출발시켰으나

승점을 획득했죠. 특히 아길라르 선수를 아끼면서 전주에서의 대결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전주에서는 호락호락하지 않았던 인천이었습니다. 이번에는 어떨지 지켜보죠.


대구 대 수원fc 대구 DGB 파크 9/25 19:00 SKY스포츠

통산최근전적 4승 3무 3패 수원FC 근소우세

최근전적 수원FC 2-4 대구 (5/1)

대구DGB전적 1무

최근대구DGB전적 대구 1-1 수원FC


우승권 경쟁보다 치열해 보이는게 3위싸움입니다. 현대가를 제외하고 수 많은 기업구단을 제치고

시민구단 두팀이 싸우게 되는 것도 고무적입니다. 대구는 선두 울산과 껄끄러운 제주원정에서 모두 승리했고.

수원FC 역시 서울 원정을 제외하면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성남 전 완승은 크게 작용할 듯합니다.

이번라운드에 빅매치중 하나.


수원 대 서울 수원 빅버드 월드컵 경기장 9/26 15:00 MBC

통산최근전적 16승 9무 5패 서울우세

최근전적 서울 0-3 수원 (5/29)

수원월드컵전적 2승 2무 1패 서울우세

최근수원월드컵전적 수원 1-2 서울 (3/21)


수퍼매치,라고 하기엔 두팀의 전력이 많이 아래에 내려와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분위기가 반전된 모습이죠.

수원은 강원과의 승리를 거두면서 5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습니다.

서울은 안익수 감독 체재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죠.

두팀의 중계는 지상파 티비 중계 예정입니다. 이번라운드 두번째 빅매치.


성남 대 강원 탄천 경기장 9/26 16:30 IB스포츠

통산최근전적 6승 5무 3패 강원우세

최근전적 성남 1-2 강원 (6/26)

탄천경기장전적 2승 2무 1패 강원우세

최근탄천경기장전적 성남 1-2 강원 (6/26)


갈길이 바쁜 두팀이지만 제일 뒤숭숭한 두팀이 만났습니다.

최근 프런트의 사퇴가 보도 되면서 팀 분위기가 많이 힘들어진 성남과

코로나 사태이후 가장 많은 순연경기를 남겨두었지만 분위기를 정돈하지 못하는 성남.

서울과 광주가 승점쌓기를 계속 하게 되면 위험해지는 건 두팀이 아닐지 조심스럽게 예측되기에

두팀의 승리는 절실한 상황입니다.





이번 주말 치열한 싸움을 지켜보시죠

지금까지 노비츠키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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