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경기 홈연승의 기록을 저지한 여자축구대표팀!
[10/22 친선경기 미국 대 한국 리뷰] 그외 소식.
안녕하세요 노비츠키입니다. 오늘 오전이었죠. 미국에서 펼쳐진 미국과 우리나라의 여자축구대표팀 친선 경기가 있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친선 경기가 좋은 시간대에 열리지 않는 토로를 우리 주장님이 쓰셨죠. 그래서 그런지 프라임타임시간은 아닐지라도 저녁에 경기하면서 관중이 많은 모습을 보니 조금 많이 부러웠습니다. 미국과의 친선전은 19년에 최근에 있었습니다. 그 때에는 0-6의 완패와 1-1의 무승부를 거뒀죠. 그 후 만난 대표팀의 경기는 어땠을까요. 그리고 남자대표팀 소식도 함께 전합니다. 지금 리뷰 해볼게요.
콜린 벨호, 미국과 친선 2연전을 위한 라인업 발표. (brunch.co.kr)
- 여자 축구 평가전
미국 0-0 한국 10/22, 09:00
장소 - 칠드런스 머시 파크, 캔사스, 미국
관중 - 18,467 명
중계 - 스카이스포츠, 쿠팡플레이.
최근통산 전적
3승 1무 - 미국 우세
최근 전적
친선경기 미국 1-1 한국 (2019.11.7)
라인업
- 선수교체
46' 말로이 퓨 in 메건 라피노 out
46' 소피아 스미스in 토빈 히스 out
46' 크리스티 뮤이스 in 카타리나 마카리오 out
63' 카릴 로이드 in 알렉스 모건 out
68' 에밀리 폭스 in 케시 그루거 out
(이상 미국 대표팀)
63' 여민지 in 박예은 out
88' 김혜리 in 이금민 out
90' 정영아 in 추효주 out
(이상 한국 대표팀)
- 경고
77' 린지 호란
(이상 미국)
- 우리나라는 윤영글 선수가 장갑을 꼈고 홍혜지 임선주 이영주 선수가 스리백으로 장슬기 선수와 추효주 선수가 양쪽백을 보았고 박예은 지소연 조소현 선수가 중앙에 이금민 선수와 최유리 선수가 톱으로 서는 3-5-2 시스템으로 전반을 맞았습니다. 기회에 따라서 4백으로 전환되는 (이영주 선수 중앙 미드필더로) 하이브리드 전술도 운영했습니다.
미국대표팀은 라피노와 모건 선수를 필두로 4-3-3 포메이션을 정했습니다. 미국의 중앙미드필더 린지 호란 선수는 100번째 A매치를 맞아 주장 완장을 받았습니다. 미국 대표팀에서 41번째 센추리 클럽을 기록했습니다..
전반 초반부터 이금민 최유리 박예은 선수를 중심으로 미국 대표팀를 향한 강한 압박을 시도해서 미국 팀이 당황스러운 장면을 보았지만 그후 7-3으로 점유율을 내주며 수비를 하기 바빴던 대표팀이었습니다. 19-8 슈팅 숫자에서도 월등한 차이를 내었지만 우리 나라에는 윤영글 골키퍼가 있었죠. 특히 10번의 카릴 로이드의 깔아찬 왼발 슈팅을 맞는 장면은 압권이었죠. 알렉스 모건의 1-1 찬스 방어도. 라벨 선수의 헤더도 깔끔했죠. 위기의 순간에 승리의 세이브를 기록한 윤영글 키퍼였습니다. 정말 최고였어요.
경주한수원의 박예은 선수의 활약도 눈부셨습니다. 최강 미국 중원을 향해 거침없이 볼을 지켰고 과감하게 붙었죠. 장슬기 선수가 박스 안까지 들어온 다음 때린 슈팅이 미국 골키퍼에 막혔습니다. 아쉬웠습니다.
이로서 우리나라는 2019년 마지막 미국과의 친선 경기에서 1-1로 비긴 이후 두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그리고 최근 그동안 우리나라는 미국을 상대로 클린 시트의 경기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윤영글 선수와 수비진들은 원정에서 클린 시트를 지켜냈습니다. 자랑스럽습니다.
다음 경기는 10/27일에 미네소타에서 열립니다. 다음 경기에서도 부상없이 좋은 경기를 해주길 바랍니다.
다음경기
10/27 09:00
장소 - 알리안츠 스타디움, 미네소타, 미국
미국 대 한국
중계방송사 -스카이스포츠(예정), 쿠팡플레이
- 남자국가대표팀 월드컵 지역예선 5차전 지역공개
남자대표팀은 11.11 -11.16일에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예선 5,6차전을 치릅니다. 그리고 5차전은 홈에서 UAE를 만나는데요, 오늘 장소일정이 공개 되었습니다. 고양종합운동장입니다.
고양종합운동장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중앙로 1601 고양시종합운동장
티켓일정은 추후 공개 된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여자축구 대표팀 언제나 뒤에서 응원합니다.
남자대표팀도 화이팅입니다.
감사합니다. 지금 까지 노비츠키였습니다.
즐거운 주말 되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