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과 아챔 티켓을 향한 싸움]
안녕하세요 노비츠키입니다. 지난 일요일 모든 정규리그를 마치고 스플릿 라운드를 위한 모든 팀들이 결정되었습니다. 이번 편에서는 스플릿A, 파이널 A 일정을 살펴보겠습니다. 울산과 전북의 우승티켓과 함께 3,4위까지도 주어질지 모르는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향한 싸움이 계속 될 싸움입니다.
우리나라의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티켓은 4장입니다. 2+2로 본선 조별 직행 티켓 2장과 플레이오프 2장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K리그 1의 우승팀과 FA컵 우승팀에게 조별 직행 티켓이, K리그 1 2,3위에게 플레이오프 티켓이 가는게 원칙입니다. 그래서 Fa컵 우승에 따라 챔피언스리그의 나가는 팀 향방도 결정됩니다. 또한 현재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올라와 있는 포항 스틸러스의 경우도 생각해 봐야 합니다.
- IF 포항이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우승할 시 - 다음시즌 아시아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진출. (리그 챔스규정 미충족)
- IF 울산이 FA컵을 우승하고 울산이 리그 우승도 같이 할 경우 OR 울산 FA컵 획득, 울산이 리그 우승 실패시
울산과 K리그 1 2위 (전북이 유리)가 조별리그로 진출하게 되며, 차순위 3,4위가 플레이오프에 진출합니다.
- IF 대구가 FA컵을 우승할시
K리그 1우승팀과 대구가 조별리그에 직행, K리그1 2위와 3위가 플레이오프에 진출합니다. (현실적인 상황에서 3위가 대구일 경우 4위가 플레이오프 행)
- IF 강원, 전남이 FA컵 우승할시
K리그 1 우승팀과 강원OR전남이 조별리그에 직행하며, K리그1 2위와 3위가 플레이오프에 진출합니다.
연맹의 규정에 따라 승점 - 다득점 - 골득실 순으로 리그의 순위는 결정됩니다.
순위표와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일정은 현재 순위를 기반으로 정렬합니다. )
가장 많은 주목을 받는 두팀입니다. 전북과 울산의 순위 싸움은 계속 될 예정이고 울산은 FA컵 4강과 함께 전북을 어웨이에서 만나게 되었습니다. 두팀은 마지막 라운드에 자신의 홈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수 있도록 세팅을 해놓았네요.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가시권에 있는 3,4위 권의 싸움은 대구와 신흥 강호 시민구단 수원FC의 싸움이 될것으로 보입니다. 대구 역시 FA컵 4강을 치러야 하는 속에 수원FC를 원정에서 치러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습니다. 수원FC의 마지막 경기는 수원 더비로 치러집니다.
3,4위권을 추격하는 수원과 제주의 싸움은 계속 될 전망입니다. 제주를 거쳐야 하는 부담감이 있는 팀이 하필 수원에 있는 두팀이네요. 마지막으로 수원삼성은 수원FC와 경기를 펼칩니다.
지금까지 노비츠키였습니다. 스플릿 B일정도 금방 가져올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