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통증 의사>는 여기 검사합니다
혹시 지금 원인 모르게 욱신거리는 고통으로 인해
왼쪽 가슴 밑 통증이라고 검색하셨으면
꼭 이 글을 읽어보세요.
왜냐하면 지금까지 찾아보신 정보의 방향이
완전히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가슴이 답답하고, 옆구리가 쑤시는데
피검사, 내시경까지 해도 아무 이상이 없다고 받아들이기 어렵습니다.
분명히 아프고, 밥맛도 없고, 숨쉬기도 불편한데
아무 이상이 없다는 말은 납득이 안 되지요.
그리고 그 불안은 날이 갈수록 커져서
혹시 큰 병이 아닌가하는 걱정만 쌓여가는 상황이에요.
이런 분들이 많이 찾아오신다는 걸 잘 알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가슴 답답함과 옆구리 통증을 호소하시는 환자분들이
내과, 외과를 거쳐 여러 곳을 돌아다니다가
마지막에 저한테 내원하는 경우가 꽤 많아서,
그 사례들을 한번 정리해보고 싶었습니다.
<콕통증의학과> 통증의학과 전문의 한예름 원장입니다.
오늘 글은 왼쪽 가슴 밑 통증을 겪고 계신 분들을 위해
제가 직접 진료하고 치료했던 실제 사례를 기반으로
솔직하게 말 좀 보태겠습니다. ^^
6개월간의 가슴 답당함과 옆구리 통증
얼마전에 내원하신 환자분의 사례를 공유드리고 싶습니다.
약 6개월간 가슴이 답답하고 옆구리가 쑤셔서
여러 내과를 돌아다닌 분이었는데요.
피검사도 하고, 내시경도 받으셨는데
모든 결과가 정상이었습니다.
그런데 환자분은 분명히 아프고, 밥맛도 없고,
숨쉬기도 불편해하신 상황이었어요.
혹시 큰 병이 아닌가 걱정만 커지는 상황이었죠.
지인의 소개로 저한테 내원하신 후
당일 MRI를 비롯한 정밀 검진을 진행했습니다.
당일 MRI 검사 가능한
콕통증의학과 오시는 길
그리고 검사 결과가 나왔을 때,
저는 바로 왜 이 환자분이 아픈 건지 알 수 있었습니다.
정밀 검진 결과는 다음과 같았습니다.
1️⃣ 요추 퇴행성 디스크
2️⃣ 요추 4-5번 전방전위증
3️⃣ 경추 6-7번 디스크 탈출증
4️⃣ 척추 측만증
5️⃣ 근감소증
6️⃣ 자율신경 기능 장애에 의한 늑간신경통
이렇게 복합적인 상황이었습니다.
가장 핵심은 늑간신경통이었는데요.
늑간신경이란, 갈비뼈 사이를 지나는 신경입니다.
이 신경이 압박이거나 손상된 경우
가슴 밑이나 옆구리에 통증이 나타날 수 있고,
심한 경우에는 숨을 깊이 쉬기 어려운 증상까지 유발됩니다.
그리고 이 환자분의 경우에는
척추 퇴행과 근감소증이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자율신경 기능까지 저하된 상황이었습니다.
내과적으로는 전혀 잡히지 않는 영역이기 때문에
아무리 검사를 해도 원인이 안 나와도 정상입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통증의학과 차원에서의 정밀 검진이 필요합니다.
진단 후 바로 치료를 진행했습니다.
✅ 요추와 경추에 C-arm을 활용한 주사 치료
✅ 늑간에 초음파 유도 하에 주사 치료를 병행
시술 직후부터 환자분이 느낀 변화는 바로 눈에 띄었습니다.
옆구리 쑤심이 가라앉고,
숨쉬는 것도 한결 편해진 거죠.
그리고 며칠 지나면서
입맛도 돌아오고, 전반적인 컨디션이 회복되기 시작하였습니다.
저는 이 환자분의 회복 과정을 지켜보며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가슴이 답답하고 옆구리가 쑤시는 증상은
내과적 문제로 단정짓기 전에,
척추와 신경계 차원에서의 평가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을요.
ㄴ 원인 모를 통증으로 오랜 시간 고생한 환자분들께 꼭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습니다. 바로 웃음을 되찾았으면 하는 겁니다.
왜 왼쪽 가슴 밑 통증이 특히 많은가요?
왼쪽 가슴 밑 통증으로 내원하시는 환자분들 중에
가장 많은 패턴은 이렇습니다.
내과에서 피검사 → 이상 없음
내시경 검사 → 이상 없음
심장도 문제 없음
그런데 통증은 지속
왜냐하면 이런 분들의 통증 원인이
내과적 질환이 아닌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왼쪽 가슴 밑 통증이나 옆구리 쑤심은
✅ 늑간신경통
✅ 척추 디스크 문제에서 비롯된 신경 압박
✅ 근육 감소와 퇴행성 척추 변화
이런 원인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내과 검사로는 잡히지 않는 영역이기 때문에요.
특히 왼쪽 가슴 밑 통증을 호소하시는 분들이 많은 이유가 있습니다.
왼쪽 가슴 아래는 심장과 가까운 위치에 있기 때문에
먼저 심장 문제인지 확인하는 게 당연합니다.
하지만 심장 검사에서도 특별한 소견이 없을 때
그 다음으로 확인해야 할 건
✅ 늑간신경 압박이나 손상
✅ 가슴 밑 근육의 경직과 손상
✅ 척추에서 비롯된 신경 압박
이 세 가지입니다.
특히 고령자의 경우,
퇴행성 척추 변화와 근감소증이 동시에 진행되면
자율신경 기능도 함께 저하되어
답답함, 식욕 저하, 수면 장애까지
여러 증상이 복합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경우에는
단순히 통증만 줄이는 치료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통증의 근본 원인을 파악하지 못하면
아무리 치료를 받아도 반복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제가 환자분들을 진료할 때 항상 신경 쓰는 건
✅ 증상이 어디서 시작되었는가
✅ 어떤 구조적 문제가 있는가
✅ 그리고 그 문제가 어떤 신경에 영향을 주고 있는가
이 세 가지를 파악한 뒤에서야 치료 방향을 잡습니다.
왜냐하면 같은 왼쪽 가슴 밑 통증이라도
원인에 따라 치료법이 완전히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왼쪽 가슴 밑 통증, 왼쪽 가슴 아래 통증으로
여러 곳을 돌아다닌 후에도 원인을 찾지 못하신 분들이 계시면
오늘 글을 기반으로 한 가지만 기억해주세요.
내과 검사에서 아무 이상이 없다는 것은
반드시 건강하다는 뜻이 아닐 수 있습니다.
척추와 신경계 차원에서의 평가가 필요한 경우일 수 있고,
그 평가를 받으시면 지금까지 찾지 못하신 원인을
찾을 수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만약 가슴 답답함, 식욕 저하, 숨쉬기 불편함이
동시에 나타나고 계시면
퇴행성 척추 변화와 근감소증의 복합적 영향일 수 있으므로
통증의학과 차원에서의 종합적 평가를 받아보시길 권장드립니다.
환자분들의 쾌유를 기원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한예름 원장이었습니다.